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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서울 강남 한 클럽, 집단 성행위 참여 및 관전하도록 운영, 업주 종업원 검거

by - 하루살이 -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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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불법 클럽을 단속해 음행매개 등 혐의로 업주 1명과 종업원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일반음식점으로 업소를 신고했으며 온라인 상에서 집단 성행위를 원하는 사람들을 모집해 장소를 제공했다.

형법상 영리를 목적으로 사람을 매개해 성행위하게 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이들은 트위터 계정을 이용했다. 팔로워가 약 1만명인 트위터 계정에 변태 행위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사진 등을 같이 올려 집단 성행위에 참가할 '손님'을 모집했다.

손님들이 낸 입장료는 10만원~3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손님으로 참여하거나 이를 관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속 당시에 클럽 안에는 남성 14명과 여성 12명 등 26명의 손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자발적으로 집단 성행위에 나섰기 때문에 처벌할 법적 근거가 마땅하지 않다고 보고 이들 손님과 관전자들을 귀가 조치했다고 한다.

이 업소에서는 스와핑, 집단성교 등 요일마다 다른 테마를 정해놓고 손님을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 형태의 클럽이 더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만큼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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