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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칠곡 계모 사건 소원이 임말자 근황

by - 하루살이 -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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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계모 사건 정황을 살펴보면2013년 8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계모가 의붓딸을 살해한

사건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아홉살 소원이의 이상한 죽음'이라는 제목 아래 방영되었죠

장기간 동안 매우 심한 폭력을받아와 사망했는데칠곡 계모 사건 관련해 자세히

살펴보면 칠곡군의 한 가정집에서8세였던 소원이가 복통을호소하고 쓰러졌다며응급실로 후송되었으나

응급실에 실려온 아이는이미 맥박이 멎어 있었습니다소원이 계모 임말자 씨는평소 상담을 받던 지역아동센터에

"아이가 그만 병으로 숨졌는데

장례를 어떻게 치러야 하느냐"고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하지만 평소 임말자 씨의 언행을

이상하게 여겨온 아동센터의사회복지사가 경찰에 곧바로신고했고, 부검을 통해

아이가 내부 장기 파열로숨진 사실이 밝혀졌죠아이의 몸에서는 수십 군데의

멍과 상처가 발견 되었을뿐만 아니라 턱과 머리에서는심한 상처로 인해

봉합 수술을 한 흔적까지발견되었고 팔은 관절이구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심한 기형이 된 상태였습니다경찰의 초기 조사에서당시 11세 였던 소원이 언니가

동생에게 인형을 빼앗기기 싫어주먹으로 다섯 번 치고발로 한 번 찼더니 동생이

죽었다고 자백했습니다이 내용에 대해 친아버지와소원이 계모 임말자 씨도

맞다고 주장했으나 상태가고작 11살 아이 주먹질 몇번으로나올 수준이 아닐 정도로

심각했기 때문에 경찰 측에서는소원이 언니가 협박 내지입막음을 당해 거짓 진술을

하고 있다고 보았죠여기에 칠곡 계모 사건 자매의고모가 위의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습니다자매는 부모가 이혼한 후친아버지가 재혼하기 전6년간 고모 부부 밑에서

자랐는데 친아버지가 재혼 후아이들을 데려간 후로부터자매가 학대를 당하기시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변 이웃들도 칠곡 계모 임 씨가자매를 학대하고 있다는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에서는여러 차례의 학대 신고 및관련 증거도 가지고 있었죠

경찰이 임말자 씨를 추궁하자임씨는 언니와 싸웠다는이유로 아이를 한 번 쳤다는

사실만을 인정했고 임 씨는상해 및 학대, 방임치사 혐의로구속되었습니다 친아버지는

불구속 입건되었으며언니는 폭행 혐의로 소년법원에서재판을 받게 되었죠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여전히 아이를 살해한 사람은언니 B양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후

비공개 증인신문을통해 임씨가 소원이를수차례 발로 밟아 살해하였으며

'인형을 빼앗기기 싫어동생을 죽였다'고 거짓 진술을강요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간 B양은 함께 학대에가담한 친아버지와 함께살고 있어 이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다가대학병원 심리치료 과정에서털어놓게 되었다고 하죠

B양의 진술을 통해 계모 임말자의그간의 모든 악행이 드러났습니다소원이 계모 임씨는 그간 자매에게

상습적으로 매질을 하고

청양고추를 억지로 먹이거나밥을 안 먹는다는 이유로이틀을 굶기는가 하면

말을 듣지 않으면 밤새 잠을 재우지 않거나 실신할 정도로목을 조르기도 했다죠

집에서 생리 현상을해결하면 배설물을 묻힌휴지를 먹이기도 했으며심지어 물고문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학대는 454일 동안상습적으로 이어졌죠그 뿐만 아니라 범죄에아이의 신분을 이용하기까지 하는

파렴치한 모습을보이기도 했습니다과거 B양이 아동보호센터에동생이 고종사촌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일이있었는데 소원이 신체검사에서성폭행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센터에서 임씨에게

경찰에 신고할 것을 권유하였으나임씨가 이를 거부하자의심쩍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임 씨가 돈이 필요하니까성폭행당한 것처럼 연기를하라고 애들에게 지시했으며

이웃 주민에게 집 한 채 값은받아야 된다는 말을 했다고합니다 칠곡 계모 임말자 씨는

이 계획이 실패하자 교회와학교 등에, '고모가 자매를 맡아키우던 동안 학대를 일삼았으며

고모의 아들이 아이들을수차례 성폭행했다'고 동네방네소문내고 다니기도 했죠

수소문 끝에 찾아간임씨의 전남편과 인터뷰한 바에따르면 칠곡 계모 사건 임씨는

입만 열면 거짓말에 돈씀씀이가헤퍼서 "더이상 남한테 피해주지말고 그냥 죽어라"라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였고결국 두 사람은 이혼했다고 합니다그 와중에도 딸은 자기가

키우겠다고 우겨서 데려갔는데알고 보니 이후 양육비 명목으로남편에게 계속 돈을 요구했다고

하죠 또한 친모에게도자주 전화를 걸어 학용품비 등등의명목으로 돈을 타갔고

대학 교수였던 고모 부부가잘 키우고 있던 아이들을양육능력도 모자라면서 굳이

키우겠다고 데려간 것도결국 아이들을 빌미로 돈을받아내려는 의도였다고 합니다

칠곡 계모는 자신의 학대 사실이드러나지 않게끔 이전부터아이들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했던 정황도 포착됐습니다센터에서 B양의 몸에 있는수많은 상처와 멍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을 때B양이 스스로 자해를 했다고진술했고 경찰에서는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다며임씨를 처벌할 수 없었다고하죠소원이 아버지 또한 악질인 게

임씨의 폭행으로실신한 아이를 이틀간 방치했고,소원이가 죽어 가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언니 B양에게보여 주었다고 합니다심지어 아이가 사망 후 거짓 증언을하도록 한 것도 소원이 아빠 였죠

칠곡 계모 사건 근황 보면형량이 계모 임씨에게는 징역 15년친 아버지에게는 징역 4년이선고되어 현제 감옥에 있습니다

그 후 언니 B양은 대구광역시의한 아동보호시설에서지내며 심리치료를 받았고고모에게 입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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