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형 화재 110여명 대피 사망자와 부상자 상황은?

전시 유성구 용산동에 위치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대응 2단계가 발령되어 화재 진압 중이다.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에 위치해 있는 현대 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행인이 지하주차장 쪽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온다며 처음 신고됐다고 한다. 이 화재로 지하1층에 있던 관계자 1명이 구조되었고 숙박동에 있던 투숙객 등 총 110여명이 대피했다고 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 진화 작업을 마친 뒤에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1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당시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오전 8시 50분쯤 소방당국은 지하에 있던 30대 후반의 직원 1명을 구조했고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한다.

 

 

현재 속보로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이 화재로 2명이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그리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곳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오전 10시 개장이라 손님은 입장하지 않은 상태다. 이 건물은 2020년 6월에 개장했고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울렛 매장이다. 지하2층과 지상 7층 규모다. 265개의 판매시설이 있고 100실 규모의 호텔과 컨벤션, 영화관을 갖춘 곳이다. 심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된 2명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상태다. 구체적 피해 상황은 진화가 마쳐지는 대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사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