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과 결별한' 현아, 씩씩한 패셔니스타로 첫 공식석상 행보는 '쇼미11'...본격 랩 경연 무대 나선다

가수 현아가 던과 결별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하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는 15일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주황색의 화려한 자켓을 입고 셀카를 찍고 있다. 민낯을 연상케하는 옅은 메이크업에도 찡그린 표정이 현아의 존재감을 가득 빛내 시선을 끈다.

​또 현아는 노란 레깅스와 건은 자켓을 소화, 앉은 자세로 셀카를 찍는 사진도 공개했다. 섹시한 포스 외에도 귀여운 매력을 자랑하는 현아가 감탄을 자아낸다.

​최근 가수 던과 결별한 가수 현아의 근황이 알려졌다. ‘쇼미더머니11’ 초호화 피처링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 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가 '쇼미더머니11' 무대에 나선다.

​15일 Mnet '쇼미더머니11' 측은 "현아가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른다"라며 "무대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것"이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아가 피처링 게스트로 참여하는 세미파이널 무대는 23일 방송된다. 이번 현아의 무대는 지난 8월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 종료 후 첫 공식석상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쇼미더머니11'는 본선 무대의 피처링 게스트로 호미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PH-1, 미노이, 기리보이, 제시, 다이나믹 듀오, 김하온, 비오, 빅나티(서동현) 등이 출연한다고 밝힌 바.

​현아의 합류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쇼미더머니11' 측은 "어떤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밀지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현아의 세미파이널 무대 합류가 눈길을 끄는 부분은 최근 연인 던과의 결별을 알리고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오는 일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출연은 지난 8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종류된 후 현아 홀로 나서는 첫 행보이기도 하다.

​이후 현아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에 모어비전 측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쇼미더머니11’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박재범 측과 인연의 첫걸음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결별한 이던-현아 커플

​한편 13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아꽃"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아가 직접 그린 듯한 꽃 형상이 담겼다. 추상적이면서도 일반적이지 않은 꽃 그림은 현아만의 예술가적 면모가 느껴진다. 현아는 해당 그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휴대폰과 화장품에 이를 붙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