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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 이야기/연애인 정보

서영희 프로필 나이 추격자 비하인드 스토리 망치소리 놀랬다 재연전문배우 고생

by - 하루살이 -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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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스승의 은혜', '여곡성' 등 여러 공포 스릴러물을 통해 호러 퀸으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서영희.

서영희 프로필

출생

1979년 6월 13일 (43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6cm, 46kg, O형

학력

일산대진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 학사)

배우자

남편(1979년생, 2011년 결혼 ~ 현재)

자녀

장녀(2016년 7월 18일생, 5세)

차녀(2020년 5월 2일생, 2세)

데뷔

1998년 경찰청 사람들

대한민국의 배우.

브라운관보다는 충무로와 연극 무대에서 더 넓은 입지를 가진 배우이다.

어째서인지 대중들에게는 맨날 구박받거나 누군가에게 맞거나 쫓기거나 고생하거나 죽을 위험에 처하거나 실제로 죽는 역할만 맡는 박복한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아예 서영희가 고생하는 장면들을 편집하여 보여주면서 확인 사살(...). 데뷔 초기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마파도에서 맡은 장끝순 역할을 할 때 계속 쫓기고 죽을 뻔하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더니, 첫 주연작인 스승의 은혜에서 맡은 역할부터가 비범하기 짝이 없다. 얼핏 보면 평범한 여성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어릴 때부터 친구들한테 괴롭힘 당하고 선생한테 온갖 학대 및 차별 대우를 받고 자란 인물이다.

그 후 궁녀에서도 죽고 선덕여왕에서도 죽고 추격자에서도 죽고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도 죽으면서 사망전대 항목에 이름이 올라갔다. 선덕여왕과 추격자에서는 간신히 한 번 죽을 고비를 넘기나 했더니 결국 가차 없이 죽임을 당하면서 사실상 두 번 죽는다. 그리고 죽은 방법도 정말 다양하다. 바다에 빠져 죽고, 목 매어 죽고, 칼 맞아 죽고, 망치에 맞아 죽고, 총 맞고 목을 찔려서 죽고. 커리어의 정점이었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는 총을 2~3발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히 살인을 저지르다 결국 부러진 리코더에 목이 찔려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게다가 죽지는 않더라도 온갖 일을 다 겪는다. 마파도에서는 겨우 훔친 복권을 새한테 뺏기질 않나, 며느리 전성시대의 이복남 역시 시어머니에게 구박을 받는 인물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시작부터 철없는 남편에게 대차게 맞고 뒹굴면서 싸우는 등 남편 때문에 속을 썩고 있다. 2013년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스토커에서는 남자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자신의 딸이 납치당할 겪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영화 제작이 중단되면서 스토킹의 위험에서는 벗어났다.

자신에 대한 오마쥬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나도 맞는 거라면 이력이 났다. 응? 치고 싶음 쳐~"(...)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력이 날 만도 하다

하지만 자신은 이렇게 힘든 역할을 하고 나면 오히려 뭔가 제대로 한 것 같고 더 보람이 느껴지며, 하기 어려운 배역일수록 도전하고 싶어진다고 언급했다. 다양한 캐릭터에 거침없이 도전하면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사람들이 괜히 진정한 프로 연기자라고 하는 게 아니다. 위에 링크된 인터뷰의 내용으로 볼 때 촬영하면서 실제로 많이 다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농담 삼아 "저는 아파트에서 사는 역할 하는 게 꿈이예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졌다[3]

이런 배역이 주가 되는 것은 어느 정도는 본인의 의도이기도 하다. 서영희는 영화 마돈나 이후 인터뷰에서 "보고 난 후 찜찜함이 남는 영화를 선호한다"라고 밝히고 있고, 실제로도 독립 영화, 사회고발 영화, 대안 영화 등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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