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적 3인조 가수 안씨 황하나 사촌 효성가 3세 등 9명 마약스캔들 집안에서 대마 재배

남양유업.효성가 3세, 미국국적 3인조 가수 안씨 등 9명 마약 스캔들!!

남양유업 창업자 손자이자 황하나 사촌, 효성그룹 창업자 손자

미국국적 3인조 가수 안모씨 집안에서 대마 재배

​미국 국적 3인조 가수 안모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최근 안모(40세)씨를 비롯한 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미국 국적으로 3인조 그룹 멤버인 안씨는 지난달 8일 구속기소됐습니다.​

미국 국적 3인조 그룹 멤버 안씨

미성년자 자녀와 함께 사는 집에 대마 재배

안씨는 지난 3~ 10월 대마를 구매해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씨는 미성년자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한 것이 수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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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효성그룹 창업주 손자 등 재벌가 3세는 물론 유학생, 연예인들이 어울리며 상습적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해온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홍 모(40세)씨 등 총 9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2일 밝혔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차남의 자제 홍씨

범 효성가 3세인 조모씨

남양유업 창업주 차남의 자제인 홍씨는 올해 10월 대마를 유통하고 직접 소지.흡연한 혐의로 지난달 중순 구속 기소됐습니다. 그는 액상 대마도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씨는 상습 필로폰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황하나 씨와 사촌지간입니다.

​범 효성가 3세인 조 모(39세)씨는 올해 1~11월 4차례에 걸쳐 대마를 산 뒤 흡연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모 금융지주 전 회장의 사위, 직업적으로 대마를 판매한 형제 등이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