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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국대 출신 제주도 팬싱클럽 부부 감독 배우러 온 학생과 코치 폭행 혐의 '폭언하고 발로 차'

by - 하루살이 -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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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펜싱클럽 감독, 학생 폭행.추행 혐의

펜싱클럽 소속이던 코치 2명도 폭행

부인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출신 펜싱 감독도 함께 송치

제주도 펜싱부부 박인 김금화는 누구?

국가대표 출신 펜싱클럽 감독이 펜싱을 배우러 온 학생을 폭행.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 사건은 제주도에 있는 펜싱클럽에서 발생했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폭행 혐의로 전 국가대표 출신 펜싱클럽 감독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를 방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씨의 부인인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출신 펜싱 감독 B씨도 함께 송치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모두 국가대표를 지냈습니다. 현재 제주도에서 펜싱클럽을 운행 중입니다.

제주 팬싱클럽 감독 학생 2명 폭언.폭행

소속 코치 2명도 폭행한 혐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펜싱클럽 감독 A씨는 지난해부터 본인이 운영하는 펜싱클럽에 다니는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 등 2명에게 폭언하고 발로 차는 등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강제로 추행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감독 A씨는 펜싱클럽 소속이던 코치 2명을 폭행한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 부모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또 펜싱클럽 소속이었던 코치에 대한 폭행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A씨 부부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제주도 펜싱부부 박인 김금화는 누구?

'제주펜싱 메카로 만들겠다'

2017년 코리아펜싱클럽 오픈

제주도 펜싱 전 국가대표 김금화 박인 부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 펜싱국가대표, 광저우 아시안게임 및 도하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전 국가대표 김금화 선수와 2006 ~ 2011 6년 연속 전국체전 1위 경력의 전 국가대표 박인 선수가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코리아펜싱클럽을 오픈했습니다.

오픈 당시 박인, 김금화 부부는 펜싱클럽 운영을 통해 뛰어난 선수들을 발굴.육성함으로써 '펜싱 불모지' 제주를 '펜싱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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