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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퇴사 기쁨 만끽?" 文 사저 떠나며 하늘로 가방 던진 탁현민

by - 하루살이 -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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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양산까지 보좌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마지막 퇴근길에 보인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산 사저에서 집으로 돌아갑니다(feat. 탁도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의 작성자 A씨는 "간발의 차이로 문 전 대통령 내외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사저 밖으로 나온 탁 전 비서관을 봤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사저 앞에서 퇴근하는 탁 전 비서관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내 갈색 서류 가방을 하늘로 던지더니 두 손으로 받는 모습이었죠. 손을 흔들기도 했는데요.

A씨는 탁 전 비서관을 '탁도비'라고 칭했는데요. 도비는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노예 요정의 이름이죠.

영화 속에서 도비는 노예에서 해방되며 "도비는 자유예요(Dobby is free)!"라고 외칩니다.

해당 대사는 회사를 퇴사하는 직장인들의 짤로도 많이 쓰이고 있죠.

A씨는 "홀가분해져서 신났는지 탁도비가 가지고 있던 가방을 휙 던지더니 손 인사를 해주고 쿨하게 사라졌다"며 "진정한 '도비 이즈 프리(Dobby is free)'"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운 짤 탄생", "신나 보인다.", "", "도비 이즈 프리", "진정한 자유인의 모습", "가방 높이가 높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평산마을로 입주한 문 전 대통령은 "이제 제집으로 돌아오니 이제야 무사히 다 끝냈구나, 그런 안도감이 든다. 이제 완전히 해방됐고 자유인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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