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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 이야기/연예가 소식

사카모토 류이치 유희열 표절 아니다 아쿠아 논란 일축 법적 조치 없다

by - 하루살이 -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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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이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가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에 대해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소셜 프로젝트 코리아'(Ryuichi Sakamoto Social Project, Korea)를 운영하는 잇뮤직크리에이티브는 지난 15일 전달 받은 류이치 사카모토의 '유희열의 [생활음악]에 대한 입장문'을 20일 공개하며 "늦었지만 본 입장문을 통해서 어느 정도 오해가 해소되길 희망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앞서 유희열은 지난 14일 자신이 이끄는 음악 레이블 안테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자신이 만든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검토한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데 동의하게 됐다면서 사과했다.

'아주 사적인 밤'은 유희열이 작년 8월부터 진행한 '유희열의 생활음악'의 하나로 같은 해 9월29일 유튜브에 공개한 곡이다. 그런데 메인 테마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최근 나오기 시작했다.

유희열은 "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저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됐다"면서 "발표 당시 저의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충분히 살피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카모토 류이치는 이번 입장문에서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 '아쿠아(Aqua)'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리고 나의 악곡에 대한 그의 큰 존경심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두 곡 사이의 일부 유사성은 확인했으나, 음악적인 분석의 과정에서 볼 때 멜로디와 코드 진행은 표절이라는 논점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주거 브랜드와 유희열 씨의 공동 음악 프로젝트 '생활음악'은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과는 표절 문제에서 자유로움을 전하다"고 덧붙였다.

사카모토 류이치

 

출처 사카모토 류이치 인스타

본명

坂本さかもと 龍一りゅういち (사카모토 류이치, Ryuichi Sakamoto)

출생

1952년 1월 17일 (70세)

 도쿄도  나카노구

국적

 일본

자녀

딸 사카모토 미우 외 3명

학력

 도쿄예술대학 음악학부 (작곡과 / 학사)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음향연구과 / 석사)

직업

음악가, 작곡가, 편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키보디스트

레이블

일본 콜럼비아(1978 - 1979)

알파 레코드(1978 - 1983)

MIDI / SCHOOL(1984 - 1986)

CBS 소니 / TERRAPIN(1987)

버진 레코드(1989 - 1991)

토시바 EMI(1993)

포 라이프 레코드 / güt(1994 - 1997)

워너 뮤직 재팬(1998 - 2006)

commmons(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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