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역 후 2년만에 가요계 컴백하는 로이킴

가수 로이킴이 신보를 발표합니다. 해병대 전역 후 2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건데요.

9일 ‘조이뉴스24’ 단독 보도에 따르면 로이킴은 이달 컴백을 목표로 신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늦어도 9월에는 팬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그의 이번 신보는 2020년 5월 발표한 싱글 ‘살아가는 거야’ 이후 약 2년 3개월 만입니다.

로이킴은 지난 2019년 4월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 단톡방 멤버란 주장에 휩싸였는데요. 이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죠.

이후 로이킴은 문제의 단톡방이 아닌, 다른 단톡방 멤버란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그는 과거 한 블로그에 오른 연예인의 음란물 사진이 합성된 것임을 알리고자, 해당 대화방에 캡처 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요.

당시 로이킴은 팬클럽 게시판을 통해 “저의 무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죠.

이후 2020년 6월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훈련을 받은 뒤 다음해 12월 14일 만기 전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