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대만배우 나이는?

前 클론 가수 구준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서희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번호를 찾아 연락을 했으며 다시 연결되어 결혼을 제안했고 서희원도 제안을 받아들여 혼인 신고만 하고 함께 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구준엽과 서희원은 혼인 신고를 이미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서희원 그녀는 누구일까요?

 

 

서희원 프로필

배우 서희원은 대만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76년 10월 6일 생으로 올해 나이 46살입니다. 그리고 구준엽은 53살인 점을 감안하면 7살 정도 차이가 납니다. 서희원은 배우 이전에 중화민국의 가수 그룹 ASOS로 활동을 했었으며, 우리에겐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산챠이 역으로 출연하여 국내에선 '대만의 금잔디'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보다 남자'의 산챠이 역으로 대만 여배우의 스타덤으로 떠오른 서희원은 '중국의 베이징 재계 F4'로 불리고 있는 재벌 2세 왕샤오페이와 2011년, 교제한 지 한 달만에 결혼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결혼 3년 후인 2014년에 첫 딸을 출산하고 2016년 아들까지 출산하여 슬하에 총 두 자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011년, 결국 파경을 맞았습니다.

 

 

 

대만 언론 반응

구준엽이 대만에 입국한 9일 대만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구준엽의 입국을 보도했습니다. 구준엽은 오전 11시 7분 아시아나 항공 OZ-771편을 타고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심지어 대만 언론은 "대만 국민사위 왔다"며 입국하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기까지 했습니다. 

구준엽은 자신을 취재하는 대만 언론에게 손을 흔들며 여유 있게 공항을 빠져나와 VIP터미널이라고 적힌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고 합니다. 구준엽이 묵었던 호텔 또한 구준엽을 VIP 수준으로 대우하고 있으며 취재진들 또한 계속 구준엽과 서희원을 취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준엽과 서희원 러브스토리

2000년대 당시 구준엽은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되어 무대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서희원을 처음 만났다고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고백했습니다. 대만에 또 한 번 올 것이란 생각에 의욕적으로 공연했지만 그 당시 대만은 한국보다 방송 규제가 심했던 시절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욕이 앞선 나머지 구준엽은 옷을 찢는 퍼포먼스로 인해 서희원이 구준엽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구준엽에게 첫 눈에 반한 서희원은 애정의 표시로 심지어 문신을 했다고 합니다. 구준엽의 '구'를 숫자 '9'로 알고 '九'로 문신을 해버린 것. 

하지만 이후에 서로 관계가 묘연해지다가 결국 서희원은 중국 사업가와 결혼하게 되고 클론은 해체가 됩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먼저 연락해 새로 다시 인연을 만들며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