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2년 열애' 케빈오와 생일에 양평 별장여행…비밀 '럽스타'키 나이 고향 학력 가족 프로필 인스타 사진 짤모음

본명

케빈 오 (Kevin Oh)

​한국명 오원근

​출생 1990년 8월 29일(31세)

뉴욕 주 롱아일랜드

​국적 미국

​가족 부모님, 남동생, 여동생 사만다 오

​학력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데뷔

2016년 싱글 <어제 오늘 내일>

​종교

개신교(침례회)

​별명

옥혜빈

​그룹

애프터문

배우 공효진(42)이 10살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 약 2년 째 열애 중이다.

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 약 2년 째 만남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지인에게 연인을 소개하며 만남을 알리는 등 당당한 연인으로서 행보를 보여오고 있다. 공효진이 SNS를 통해 케빈오의 노래를 공개적으로 홍보하며 슬며시 애정을 드러냈던 일은 단적인 예.

관계자에 따르면 케빈오 또한 자신의 콘서트마다 공효진은 물론 지인들까지 함께 초청해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하도록 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

소속사 숲 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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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오는 공효진의 절친인 려원, 손담비, 임수미 등과도 이미 절친한 사이다. 2020년 '덕분에 캠페인'에서 임수미는 공효진에게 지목받아 케빈 오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열애가 알려진 뒤에는 둘의 럽스타그램도 함께 주목받는 중이다. SNS에도 힌트가 가득했다.

공효진은 2020년 SNS에 직접 케빈 오의 '애니타임 애니웨어'를 추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8월 29일 케빈 오의 생일에는 양평 계곡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3~4일 간격을 두고 사진을 업로드했지만 유심히 보면 같은 장소에서 찍힌 사진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케빈 오는 사진 속 장소를 '다트머스 대학'이라고 적기도 했지만 이는 의심을 피하기 위한 '럽스타그램'이었던 셈이다.

결정적으로는 공효진의 업로드 실수가 있었다. 공효진은 최근 새벽 2시 4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빈 오의 셀카를 잘못 업로드한 뒤 빠르게 삭제하기도 했다. 새벽 시간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보진 못했지만,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사진인 만큼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긴 충분했다.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자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로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불린다.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공효진 역시 학창시절 호주 브리즈번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만큼, 교포인 케빈 오와 남다른 공감대를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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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효진은 지난달 31일 절친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소속사는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드리겠다"며 결혼설에 대해서는 한 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