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차이, 그래도 결혼하고 싶어"…38살 남성과 교제중이라는 22살 여성

자신보다 16살이 많은 남성과 교제중인 22살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달 31일에는 SBS 예능 '써클하우스'에 함께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 재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남성은 37살, 여성은 21살이던 1년 전, 회사에 알바로 들어온 것을 계기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본 날 여성은 남성에게 남친의 나이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남성은 '설마 이 여성이 나한테 호감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 퇴근 후 맥주 한 잔을 마시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흔쾌히 허락한 여성은 함께 술을 마시다 결국 그 날 바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데이트 브이로그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여성은 남자친구를 위해 남친의 취미인 낚시까지 함께 다니고 요리도 해주며 내조중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두 사람은 부모님에게 교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곧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찾아뵙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저렇게 예쁜데 왜 아저씨를 만나?', '나이 조금 더 들면 생각 바뀔거다',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