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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문 닫은 헬스장에서 바람 피우는 트레이너와 여자회원 카톡 유출

by - 하루살이 -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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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있는 헬스 트레이너가 자기 여성 회원에게 매일 문 닫은 헬스장에서 만나자며 바람피우는
내용의 대화 내역이 유출돼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헬스트레이너 남친의 문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어느 스마트폰의 채팅 대화 내역이 촬영돼 있었다.

대화는 여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헬스 트레이너와 그에게 운동을 배우는 여성 회원이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화 내용을 보면 두 사람은 이미 친밀한 사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여성 회원은 "여자친구가 알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묻고 트레이너는 "(여친이) 어려서 잘 모른다"라며 "XX님이 훨씬 매력적이라 여자친구하고 싶다 오히려"라고 대답했다.

이에 여성은 "여자친구 운다"라며 "오빠라고 해도 되죠"라고 물어봤다. 트레이너 역시 "이미 오빠라고 했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트레이너는 헬스장 마감할 때마다 가도 되냐는 여성의 말에 "월, 수, 금 마다 내가 마감하니까 그때 와라"라며 "CCTV 꺼놓을게요", "강제 유산소네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문 닫은 헬스장에서 육체관계를 가질 거라는 암시를 한 셈이다.

대화는 운동 잘 됐냐는 트레이너의 말에 "엉덩이 너무 커진 것 같다"라는 여성의 대답으로 이어졌다. "원래 크셨잖아요"라는 트레이너의 말에 여성은 "쌤도 큰 것 같아요"라고 응대했다.

두 사람은 다음날 PT 마지막 타임에 술 한잔 하자는 약속을 잡으며 "오늘 좋았다"라는 말과 함께 "여자친구가 알면 어떻게 하냐"라는 여성의 걱정을 끝으로 대화를 종료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짓으로 꾸민 얘기 아니냐" "깨진 휴대폰을 캡처한 게 사실 확률을 높인다" "헬스 트레이너는 유달리 불륜 이야기가 많다 왜 그런가" "남자 트레이너들 신체 터치 자유로운데 몸 좋고 잘생겼으니 그렇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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