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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이태원 40대 여배우 찌른 남편 충격 반전 정체는? 이진호 →의료계 종사하는 병원 코디네이터였다

by - 하루살이 -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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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배우가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돼 충격을 준 가운데 가해자인 남편 A씨가 병원 코디네이터로 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태원 40대 여배우 남편 반전 정체..'라는 영상을 올려 "연하인 30대 남편 A씨가 어린 딸의 등교 시간을 노려 저지른 일에 많은 사람들이 공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나 안타까운 일 중 하나가 40대 여배우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었다"며 "사실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이 여배우는 피해자였다. 그런데 대중들에게 알려진 배우라는 이유로 신상이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피해자보다는 가해자의 정체가 공개돼야 마땅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래서 이 사건을 저지른 가해자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취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여배우가 극비리에 재혼해 남편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은 매우 난이도가 높았다"면서도 "여러 제보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사건을 벌인 남성은 병원에서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인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재혼 남편도 의료계에서 일한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병원 코디네이터란 병·의원에서 고객응대나 상담부터 병원환경관리, 병원마케팅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자 직업군이다. 이와 관련, 해당 배우의 전 남편도 한의사로 의료계 종사자였던 걸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이 여배우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부인 B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사건 전날인 13일에도 B씨를 찾아가 가정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40대 여배우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는 남편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지난 16일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집 앞에서 자녀를 등교 시키던 40대 여배우 아내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른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아내는 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는 사건 전날 밤부터 3차례에 걸쳐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전날 밤에는 “남편이 폭력을 휘두르니 집에서 내보내달라”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퇴거 조치한 후 출입문 비밀번호를 바꾸게 했다.

하지만 다음 날 오전 1시께 "남편이 베란다 쪽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것 같다"며 경찰에 재차 신고했고, 40여분 뒤에도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다리에 자해를 한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퇴원한 날 오전 8시 40분께 딸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흉기를 사 들고 다시 아내의 자택을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온라인을 통해 피해자의 신상을 추측하는 글이 난무하면서 여러 배우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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