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윤병호 불리 다 바스타드 필로폰 대마 혐의 구속 나이 학력 프로필 과거 마약 치료 중 모습 펜타닐 중독자는 벌레예요 영상

 

​'고등래퍼' 출신 래퍼 불리 다 바스타드(본명 윤병호)가 마약 투약 혐의로 또다시 체포된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이 재주목 받고 있습니다.

불리 다 바스타드 프로필

이름

Bully Da Ba$tard (불리 다 바스타드)

​본명

윤병호

​출생

2000년 4월 27일 (나이22세)

경기도 이천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83cm, 62kg

​학력

장호원초등학교 (졸업)

장호원중학교 (졸업)

부원고등학교 (중퇴)

​레이블

F.T.W Independent Records

​크루

딕키즈 크루

​데뷔

2018년 EP Bipolar In Ma Neck

​2022년 7월 12일 인천 계양경찰서가 고등래퍼 출신의 래퍼를 대마, 필로폰 복용 혐의로 검거 후 구속하였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 기사 나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불리 다 바스타드의 실명 윤병호를 밝히는 기사가 추가로 나와서 마약 투약으로 다시 체포된 것이 확인 되었다.

​체포되기 불과 일주일 전 "유죄석"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의 마약 투약 사실을 반성하고 팬들에게 사과하는 영상#이 공개되었으나 그냥 변명일 뿐이었다는게 되어버렸다.

​현재 위에 언급된 특수폭행으로 재판을 받는 중이고, 마약 투약 초범이 아닌 재범이기에 바로 구속이 되었으며 긴 실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2일 오후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윤병호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윤병호는 자신의 자택에서 대파와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데요.

​윤병호의 마약 투약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한 바 있죠.

​또 KBS-1TV '시사직격', 유튜브 '스컬킹TV' 등에 출연해 치료 중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윤병호는 당시 '시사적격'에서 "중학생 때 마약을 시작해 중독 돼 있다가 지금은 다 끊고 회복 중에 있는 상태다"라며 "저도 사실 여기 있는 거 되게 부끄럽다. 그런데 1명은 나와서 말해야 하지 않냐. 사람이 죽는데 이거(마약)는"이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죠.

​그가 서울을 떠나 홀로 은둔하며 치료 중인 모습도 전파를 탔는데요.

​윤병호의 집은 이곳저곳 깨지고 부서져 있었습니다. 금단현상으로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죠.

​음식을 먹으면 모두 토해내 어금니 4개, 앞니 1개가 없는 상태라고 털어놨는데요.

​그뿐만 아니었습니다.

온몸이 끓는 기름을 붓는듯 뜨겁다가 극심한 오한이 찾아오길 반복했죠.

심각한 후유증이 따라왔는데요.

​촬영 중에도 공황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윤병호는 "쉴새 없이 (공항이) 온다"라며 힘겨워했죠. 하지만 치료를 위해 약을 먹으며 참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는 "(펜타닐 중독자는) 벌레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펜타닐을 찾아 바닥을 기어다니며 쓰레기통까지 뒤져서였죠.

​이외에도 펜타닐에 중독된 어린 래퍼들의 실태가 드러났는데요. 

​익명으로 방송에 출연한 2명의 래퍼는 펜타닐 중독으로 인해 촉망받는 래퍼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까지 왔다고 고백했습니다. 

​래퍼들 사이에서 마약이 퍼지는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사진·영상출처=KBS-1TV '시사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