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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한달째 안와" 남양주 별내동 곱창집에서 일가족이 8만3천원치 먹튀

by - 하루살이 -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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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 한 곱창집에서 일가족이 계산하지 않고 나간 뒤 한 달째 오지 않고 있다며 먹튀(먹고 튀었다) 의혹을 제기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남양주 별내동 먹튀(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곱창집을 운영 중이라는 글 작성자 A 씨는 “지난달인 6월 19일 오후 9시 50분경 일가족이 들어와 막창 6인분과 공깃밥 1개, 음료수 2개 등 8만3000원어치를 시켜 먹은 뒤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면서 계산을 하지 않고 갔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아내분이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고 해서 아르바이트생이 포장하고 있었고 저는 술 정리를 하고 있었다”며 “아내분이 남편분에게 계산하라고 했는데 남편분은 카운터가 아니라 저한테 와서 소곱창에 대해 물어봤다”고 했다.

이어 “(남편분이) 다음에 또 온다고 해놓고 그냥 가셨다. 계산이 안 된 것을 이분들 가고 5분 뒤에 포스를 보고 알았다”며 “동네니까 올 거라고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도 안 했는데 한 달째 안 온다. 이분들 아는 분 있으면 얘기 좀 해달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꼴랑 8.3만에" "바로 신고하셨어야죠" "진짜 저런것들 보면 선불제가 답이다" "갑자기 최근에 먹튀가 많아진 이유가 뭐지 대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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