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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대구 사립남고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후→난소낭종파열 응급실, 남편이 신고 아내 학생과 모텔+성적조작 의혹

by - 하루살이 -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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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사립 남자고등학교의 기간제 여교사가 해당 학교의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이 신고는 해당 교사의 남편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교사의 남편에 다르면 지난달 20일 여교사가 자정이 넘은 시간에 사고가 나서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했다고 한다. 병원으로 달려간 남편은 아내가 '난소낭종파열'로 인한 출혈로 응급실에 오게 된 사실을 들었다고 한다. 이후 남편은 아내가 다른 남자와의 성관계가 있었을 거라고 의심했다고 한다.

 
 

*난소낭종파열이란 자궁물혹이나 난소혹이라고 불리는 난소낭종이 파열된 것으로 증상이 없기도 하지만 복부 팽창과 복통, 하부 요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드물게는 복강 내 출혈도 발생한다. 난소낭종은 물집과 비슷한 비정상적 액체 주머니로 농양과는 달리 고름으로 가득차있는 것이 아닌 작고 무해한 존재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발생 원인은 그 유형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불규칙하고 고통스러운 생리 증상 또는 골반 통증, 배변 문제 및 소변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후 남편은 여교사 아내가 운전한 자동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고 여교사 아내가 남학생 제자와 함께 모텔에 간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모텔 CCTV를 통해 모텔에 함께 들어가고 119 차량을 타고 나오는 모습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는 제자가 수행평가 점수를 올려 달라고 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었다고 한다.

이에 여교사의 남편은 경찰에 지난 4일 아내를 신고했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대구북부경찰서는 대구의 모 고등학교의 30대 여고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여교사는 지난달 말 자신이 일하는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교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교사는 경찰이 대구시교육청에 수사 개시통보를 하면서 학교 측에 알려지게 됐다.

해당 대구의 고등학교는 인사위원회를 열었고 최근 해당 여교사를 퇴직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교사는 공립 정규 교사가 아닌 사립고 기간제교사 신분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계약 해지된 상태다. 그리고 피해 남자 고등학생에 대해서는 보호 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해당 여교사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외에도 학생의 성적을 조작한 것 같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는데 이 여교사가 자신의 학교 고등학생의 성적 조작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교육청 측에서는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여교사가 학생의 성적 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한다. 또한 교육청 측은지난 3월 해당 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채용된 이후 현재는 퇴직 처리되어 교육청에서는 추가로 취할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찰은 여교사가 학생의 성적 조작에도 관여했을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업무방해 혐의 부분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 교육계에서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는 물론 성적 조작도 매우 민감하고 심각한 사안인데 교육청이 선제적인 조치 조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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