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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25시이모저모인천 21세기병원 불법 대리수술 사건 정리❌ 척추전문병원 관행 행정직원이 수술 (+CCTV 영상)

by - 하루살이 -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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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21세기 병원 척추전문병원에서 다른 의사가 대리수술을 해도 아주 큰 문제인데 무려 행정 직원 (원무과장, 진료협력과장, 진료협력실장)이 절개, 봉합 조직적으로 대리 수술을 함.(여태껏 진행 되어온 관행)

2. 환자에게 목소리를 들려주는 사람은 대표원장

자기가 다하는 척 행정직원은 침묵 환자는 수술자가 당연히 대표원장이라고 믿음.

(cctv에 찍힘 내부고발)

3. 보건소 조사시 병원 진료기록에는 의사가 직접 진행한 것으로 작성 되어있었고,

4. 이 병원에 취업한 직원들은 향후 취업 등 불이익 이유로 문제 제기를 못함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식, 직원이 자주 바뀜)

인천21세기병원 병원에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사가 여러 명 있습니다.

MBC가 10시간 분량의 수술 영상을 좀 더 자세히 분석해 봤더니 대표 원장 말고 다른 의사들의 수술장에도 이 행정 직원들이 등장 해요.

병원 전체가 대리 수술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정황이 확인된 겁니다.

인천21세기병원의 지난 2월, 또다른 수술실 영상.

엎드려 있는 환자가 척추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병원의 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진료협력과장이 수술실로 들어옵니다.

수술복을 갖춰입고, 환자의 몸 위에 멸균포를 덮습니다.

준비를 마친 과장은 간호사로부터 수술칼을 건네 받은 뒤 절개를 시작합니다.

수술 시작 1시간 뒤, 이 병원의 '진짜 의사'가 등장 합니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병원의 공동원장 A씨.

A씨는 진료협력과장과 함께 수술을 진행하기 시작합니다.

환자의 좌우로 선 두 사람, 의료용 현미경도 함께 보고, 수술 도구인 석션을 서로 주고 받으며 처치를 합니다.

A 원장은 들어온 지 10여분 만에 수술실을 나갔고, 진료협력과장이 수술 부위를 꿰메는 봉합까지 마무리합니다.

이 병원의 원장은 3명, 대표 원장을 비롯해 공동원장 A씨와 B씨입니다.

MBC가 확보한 10시간 분량의 영상에는 세 원장이 모두 등장합니다.

그리고 병원 행정직원인 원무과장, 진료협력과장, 진료협력실장이 번갈아가며 대리수술에 참여합니다.

때로는 행정직원이 2명, 때로는 1명이 대리수술을 합니다.

정식 의사인 원장들이 혼자서 수술의 전 과정을 다 하는 장면은 없습니다.

행정직원이 절개를 하고, 원장이 필요한 처치를 하고 다시 행정직원이 봉합을 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동영상에서 환자에게 목소리를 들려주는 사람은 원장이 유일합니다.

[대표원장]

"0원장입니다. 이제 꿰매야 되니까 좀만 참으세요."

행정직원들은 내내 침묵을 지킵니다.

이렇게 되면 뒤를 볼 수 없는 환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술을 한 사람이 원장이라고 믿게 됩니다.

인천21세기병원이 '대리 수술'을 조직적으로 진행하고, 은폐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직원들이 되게 능숙하게 분업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불법 대리수술을 하고 있거든요. 한 사람의 불법행위가 아니고 이 병원 전체가 관행적으로 해왔다는 걸 보여주는 거고…"

제보를 한 내부 관계자는 "병원 직원들은 향후 취업 등에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 문제제기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식으로 직원들이 자주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실력이 신뢰를 만든다! 2006년 11월 개원한 인천 21세기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경력 20년 이상의 전문의들이 대거 포진해 살리고! 남기고!

보전하는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환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척추전문병원으로서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난 저희 인천 21세기병원은 앞으로도 척추, 관절에 대한 바른 생각과 차별화된 진료로 환자들의 자유로운 발걸음에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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