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인 이야기/예능- 방송

돌싱글즈3 조예영 한정민 직업 인스타 커플 위기? 재혼 결혼

by - 하루살이 - 2022. 8. 23.
728x90
반응형

돌싱글즈3 조예영 한정민 직업 인스타 커플 위기? 재혼 결혼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커플이 위기를 맞았다.

지난 21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3'에서는 동거 2일 차를 맞은 한정민·조예영, 유현철·변혜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민·조예영은 한정민의 고향인 경남 창원에서 동거 2일째를 맞아 새벽부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조예영은 새벽에 출근하는 한정민을 뽀뽀로 배웅했고, 퇴근 시간에 맞춰 차를 운전해 픽업에 나서기까지 했다. 운전대를 넘겨받은 한정민은 드라이브를 겸해 동네를 돌면서 부모님이 사는 본가와 누나가 사는 집 등을 알려줬다. 이어 자신의 모교인 고등학교로 갔고, 두 사람은 교정을 산책한 후 어린 시절 사진을 함께 보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데이트 후 조예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정민) 인생의 한 페이지를 알 수 있어서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웃었다. 한정민 역시 "서로의 벽이 하나씩 허물어진 기분"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네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두 사람은 한정민의 8년 단골 식당인 장어집으로 향했다. 이 자리에서 조예영은 한정민의 부모님이 연상인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조심스레 물었다. "내가 좋아하면 끝이지"라는 한정민과 "우리 부모님은 너무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는 조예영의 답이 오간 뒤, 두 사람은 '핑크빛 미래'를 그렸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조예영은 바로 옆에서 잠든 한정민의 손바닥에 '사랑해'라고 썼고, 한정민도 "나도"라고 화답하며 활짝 웃었다.

일산에서 창원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 중인 두 사람은 재혼 후, 어느 생활권 위주로 살아야 할 지를 처음으로 논의했습니다. 조예영은 "내가 창원으로 내려온다면 일을 안 해도 부담이 없을까?"라고 물었고, 한정민은 "내가 벌어오는 규모에 대한 (조예영의) 마음이 중요하다"며, "현재 내가 버는 돈에서 의지대로 다 할 수 있는 삶이 행복한데, '굳이 결혼을 다시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녹록지 않은 '현실'을 각성한 두 사람이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뜨거운 관심이 쏠렸습니다.

조예영은 한정민의 퇴근길을 마중하러 나왔고, 한정민은 자신의 고등학교를 데려가 소개한 후 어딘가로 향하기 시작했다.

한정민은 운전을 하다가 "우리 누나 사는 아파트가 두 번째로 비싼 거다. 저 앞에 아파트가 마지막 희망이야 우리 청약에"라고 '우리 청약'을 언급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정민은 "이 자리가 좋다. 이 뒤가 다 학교란 말이야"라고 꼼꼼한 미래 계획을 드러냈고 조예영도 "청약 붙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MC 이지혜는 "예영 누나 곧 재혼할 것 같다. 조만간"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두 사람은 한정민의 맛집을 찾았고, 조예영은 한정민의 부모님을 만날 때 걱정거리를 묻자 "사투리 못 알아들을까 봐"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세윤은 "저도 처가 장인, 장모님 하시는 말씀을 100% 알아듣지는 못한다"고 공감했다.

조예영은 "내가 연상이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다"고 물었다. 한정민은 "아빠가 나한테 질문하는 걸 상상도 안 해봤는데 질문하더라. '어떻냐 괜찮냐 마음에 드냐 만나봐라' 끝이지.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거니까. 존중을 한다고 해야 하나. 엄마는 물어보지 '나이가 어떻게 되나 뭐하나'. 엄마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내가 좋다면 엄마는 어차피"라고 조예영의 걱정을 덜어줬다.

조예영도 "(부모님이) 정민이 그렇게 좋냐고 물어보시고. 내가 처음에 (연하인데도) 생각이 깊다고 했다. 그러니까 부모님이 다 좋아하신다"고 호의적인 반응을 전해 한정민을 감동시켰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