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Q 큐오큐 쿨라피카 시우 간경화로 사망 향년 37세 떠나가라 과거 이상민 디스곡 발표 나이 프로필

큐오큐의 멤버 '시우'가 간경화로 짦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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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QOQ 큐오큐 출신 가수 시우(이상훈)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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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는 4일 오후 8시 30분께 간경화로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 길동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되어 있다. 발인은 7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우는 2002년 5인조 그룹 큐오큐로 데뷔했다. '떠나가라'라는 노래로 활동한 바 있는 큐오큐는 룰라 출신의 방송인 이상민이 만든 그룹이었다.

​데뷔 했던 그해 12월에 제주도에서 차량이 전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인 시우는 장파열의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다른 멤버들도 중상을 입어 팀이 해체됐다.

 

 

현재 연예계에 활동 중인 멤버로는 최정철이 있다.

​쿨라피카(시우)는 1985년생으로 향년 37세다. 학력은 서울 세종고 졸업이다. 쿨라피카라는 이름은 '내 마음 속에 있는 섬 이름'이라며 그가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 알게 된 무인도가 있었는데 쿨라피카라고 그 섬을 부르게 됐다고 한다.

​이후 예명 '쿨라피카', '매직 플로우'로 솔로 활동을 하다가 2012년에 활동명을 시우로 바꿨다.

 

그해 이상민 디스곡인 '오음전'(오디션과의 전쟁을 선포한 음악의 신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노래)'을 공개했다.

 

 

가사에는 '떠나가라 부르다 진짜 더나간 내가 다시 돌아온다고 기뻐했잖아/ 근데 그날 이후 내 전화를 피하고 네가 필요할 땐 날 콜택시처럼 불렀지'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곡은 사실 2001년의 아프로맨의 Because I got high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번안곡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앨범 상에는 번안곡이라는 설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