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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조유나 실종 전남 완도 일가족 10세 은색 아우디 03오 8447 신지면 송곡항 선착장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 풀빌라 제주한달살이 타임라인 CCTV 사건 정리

by - 하루살이 -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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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일가족 실종 사건

 
 
 
 

2022년 5월 19일, 전라남도 완도군으로 한 달 살기 체험을 떠난 일가족 3명의 연락이 두절된 사건이다.

실종 시간(추정)

2022년 5월 31일 오전 4시

(마지막 생활반응 시점)

실종 장소(추정)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267-5

사건 유형

실종

관할서

광주남부경찰서, 전남완도경찰서

당사자

조유나(10세, 여) 외 부모 2인

실종 당시 인상착의

알 수 없음

사건 타임라인

5월 19일 조양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

5월 29일 가족 차량 완도군 진입 확인

5월 31일 신지면 인근 마지막 휴대전화 기록 확인

6월 15일 체험학습 기간 종료

조양 등교하지 않기 시작

6월 22일 경찰 신고 접수

6월 24일 경찰 조양 신원 및 가족 차량 정보 공개

제보는 182 이쪽으로

 
 

실종 내용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던 초등학교 5학년 조유나 양과 부모는 조유나 양이 다니던 학교에 2022년 5월 19일부터 2022년 6월 15일까지 제주 한 달 살기를 목적으로 체험학습 신청을 했다.

그러나 체험학습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조유나 양은 학교에 돌아오지 않았다.

결석이 이어지는데 학교 선생님이 조유나 양의 부모에게 연락해봐도 연락이 닿지 않고 조유나 양의 집을 방문해봐도 소재 파악이 안 되자 일주일 후인 22일, 학교 측에서는 경찰에 신고하였다.

경찰은 2022년 5월 29일 오후 2시께 조유나 양 가족 차량이 완도로 진입하는 CCTV 영상을 확보하였고, 전라남도 완도군의 한 펜션에 머물다가 이틀 뒤 밤에 떠났으며 2022년 5월 31일 오전 4시께 신지면 인근에서 조유나 양 아버지의 휴대전화가 꺼진 것을 마지막으로 생활반응이 없는 상태임을 알아냈다.

실종 직전으로 추정되는 CCTV영상이 확보되었다.

조유나 양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에게 업혀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 풀빌라에서 6일을 묵었지만, 다른 투숙객과 달리 온수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5월 29일 완도에 왔다는 다른 뉴스기사들과 충돌이 일어나는 대목이므로, 6일을 묵었다는 말이 6일을 묵을 예정이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6일을 묵었는데 5월 29일 완도에 처음 온 것으로 착각한 것인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간을 방 안에서 머문 것으로 보인다. 31일 새벽 1시쯤 조 양과 조유나 양의 어머니의 휴대전화가 꺼지고 3시간 뒤에 아버지의 휴대전화가 꺼졌다고 한다.

인상착의 및 정보

조유나 가족차량

은색 아우디 03오 8447

키145cm 몸무게 40kg 통통한체형

수사현황

학교의 신고 이후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2022년 6월 24일, 조양 가족의 거주지인 광주광역시 남구와 전라남도 완도군에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조유나 양의 신원과 조양 가족의 차량 차량정보 정보를 공개했다.

초기에 조양의 키가 145cm, 몸무게가 20kg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10세 여아 적정 체중이 30kg~35kg임을 감안하면 심각한 저체중인 지라 아동학대를 예상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로 실제 몸무게는 40kg으로, 오히려 통통한 편이다. 초등학교 학생의 평균 키와 몸무게 만 10세 어린이치고도 키가 조금 더 크고 몸무게도 약간 무겁다.

조양의 부모는 컴퓨터 관련 자영업을 운영하던 중 사정이 어려워져 2021년 말 폐업한 후 반년 가까이 재직 중인 직장이나 운영하는 사업체가 없는 무직 상태였다.

경찰이 집에 찾아가보니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고 있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집안이 엉망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유나 양 가족에게 채무 등은 확인된 것이 없고, 범죄 정황 또한 파악된 바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조유나 양 가족의 은색 아우디 A6 차량이 완도를 나가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그들이 배를 탄 기록도 없는데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3주일이 넘도록 단 한 번도 휴대전화를 켜지 않았고, 단 한 번도 카드 결제를 하거나 현금을 뽑지 않았으며 단 한 번도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는 등 아무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은 심상치 않은 사태다.

경찰은 '일가족이 탄 차량이 바다에 빠졌을 경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중 이상한 점이 드러났다. 조양 가족은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보겠다며 체험학습을 신청했지만, 정작 제주에 가지 않았다.

완도군에서 제주도를 잇는 한일고속 여객선이 매일 다니긴 하지만, 밝혀진 일정을 고려하면 대체 며칠간 무얼 하고 있다가 완도에 도착했는지, 매일 다니는 제주도에 가는 배를 바로 타면 될 것을 완도에 며칠간 머물렀기 때문에 제주가 목적지라기엔 일정이 부자연스럽다.

제주에서 완도로 한 달 살기 목적지를 바꿨다고 보기엔, 이들은 농촌 마을에서 한 달 살아보기 등 전남지역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조유나 양은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면서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학교를 다녔다.

초등학생의 통학 거리치곤 먼 거리다.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특수학교 혹은 사립학교에 다니는 경우를 제외하고 통학구역에 따라 보통 초등학생들은 도보가 가능한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6학년 졸업예정인 학생이 근거리로 이사했다면 지하철 등으로 통학하는 경우가 있다.

2022년 6월 26일에는 해경도 경찰의 공조 요청에 따라 조양 가족의 마지막 생활반응이 나타난 송곡항 일원에서 헬기와 연안 구조정을 동원해 해안가와 바닷속 수색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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