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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5억 복권' 4장 남았다더니...황당한 '트리플럭 사태' 수습 나선 동행복권

by - 하루살이 -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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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이 '트리플럭 사태' 수습을 위해 당첨금 초과 구매금액 반환에 나섰습니다.

동행복권은 28일 공식 홈페이지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트리플럭 당첨금 초과 구매금액 반환 안내'를 공지했습니다. 지난 5월 30일 벌어진 판매율 반영 지연으로 인한 사태와 관련된 건데요.

동행복권은 "2022년 발행한 트리플럭의 판매율이 90%를 넘어서고 1등 당첨자가 모두 배출되어, 당사는 22년 5월 30일부터 트리플럭을 추가 발행한다는 사실을 공지한 바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추가 발행과정에서 판매를 재개한 5월 30일 06시부터 14시 27분까지 판매율 정보 반영이 지연 표출됐다"라며 "그 시간대에 트리플럭을 구매한 회원님들의 오해와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통합복권수탁사업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전했죠.

동행복권은 전산시스템을 기준해 해당 시간 트리플럭 구매자들에게 구매금을 반환했는데요. 구매금액이 당첨금액을 초과한 경우에 예치금으로 돌려줬습니다.

트리플럭은 동행복권이 발행하는 전자복권으로 구매 후 바로 스크래치를 긁어 확인합니다. 동일한 금액의 숫자가 3개 나오거나 행운 숫자와 같은 숫자가 나오면 당첨되는데요.

당시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트리플럭 98%가 판매된 상황에서 1등 당첨자가 4명이 남았다고 표기됐죠. 네티즌 사이에서 해당 사실이 공유되며 1등 당첨을 노린 구매가 급증한 바 있는데요.

그러나 동행복권은 뒤늦게 표기 오류를 인지, 판매율을 49.5%로 정정했습니다.

<사진출처=동행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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