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안동시청 공무원 주차장 사망 사건→살해 용의자는 스토커 남성

by - 하루살이 - 2022. 7. 6.
728x90
반응형
 

경북 안동시청 50대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용의자가 이 여성을 쫓아다녔던 스토커로 밝혀졌다.

 
 

6일 관계자에 따르면 살해 용의자 남성은 살해한 공무원 여성을 집요하게 따라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성격이 활발하고 업무에 충실했던 이 여성은 이 스토커 남성의 행위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용의자는 시설점검 부서에서 일하는 외근 공무직으로 이 여성의 부서와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용의자 남성은 현재 별거 중이며, 수입에 맞지 않게 할부로 산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닌 것으로도 전해졌다.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 남성은 지병인 간질환과 고혈압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범행 전 병가를 낸 상태였다고 한다.

 

이 용의자 남성은 지난 5일 오전 8시 40분쯤 출근길 일부러 범행을 위해 안동시 명륜동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기다렸다가 안동시청에서 근무하는 한 50대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인다.

 

이 여성은 안동시청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이 남성은 범행 후 안동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한편 사망한 공무원 여성에게는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의사 자격을 갖춘 유능한 공무원이라고 전해졌다.

 

안동경찰서는 6일 살인 혐의로 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