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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안동 칼부림 살인 사건 가해자 신상 인스타 포항 조폭 정신질환 도축업자 전문 칼잡이 루머 안동시청 공무원 사고 CCTV 영상

by - 하루살이 -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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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흥가 칼부림 살인사건

2022년 7월 4일 새벽 2시 30분쯤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화인빌딩 인근서 발생한 살인사건.

2022년 7월 4일

새벽 1시경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화인빌딩 인근의 술집에서 B씨(피해자, 24세) 일행 6명은 대학교의 방학을 맞아 포항에서 안동으로 수상레저를 즐기러 왔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A씨(가해자, 22세)가 술집에 와서 지인을 기다리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가해자가 특정 고 선언했다.

A씨와 지인이 함께 계산하고 나가다가, B씨 일행이 계속 시비를 걸었고, 싸움으로 번져 급기야 술집 밖에서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혼자인 A씨가 가위를 들고 나와 B씨 일행을 위협했지만, 들고 있던 흉기를 뺏기고 집단폭행까지 당했다.

B씨 일행은 A씨를 끌고 다니며 1시간 이상 폭행하고 괴롭힌 것으로 파악됐다.

새벽 2시 20분경, A씨는 분을 못 이겨 공업용 커터칼을 구매한 뒤 B씨 일행을 찾아와 B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B씨의 목에 10cm의 자상을 입혔다.

인근에 있던 한 간호사가 지혈과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2시 31분을 사망시각으로 본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400m 가량 떨어진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추격에 나선 경찰과 대치 끝에 붙잡혔다.

A씨가 워낙 만취 상태여서 12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조사가 가능해졌고, A씨는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2022년 7월 6일 오후경,

위 CCTV 영상이 여과 없이 인터넷 커뮤니티 및 포털에 퍼졌다.

2022년 7월 5일, 경북 안동시청에서도 50대 여성 공무원이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과 이틀 동안 안동 지역에서 2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 초기 오보로 피해자는 포항 조폭이고 가해자는 도축업자라는 정보가 알려져 있었다. 다만 실제로는 피해자 일행은 포항에서 온 것은 맞지만 조폭이 아닌 20대 남성 대학생들이며 가해자 역시 도축업자가 아닌 20대 남성이었다.

도축업자라며 알려진 정육점 등에서는 허위사실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칼을 너무 잘다루는데다, 도축업 만큼 칼을 쓸일이 많은 직업이 없다시피해서 생긴 잘못된 정보인듯 하다.

일부 대형 커뮤니티 등에서는 해당 사건 이전까지는 가해와 피해가 반전되어 있었던 점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다.

1시간 넘게 집단 폭행을 가한 피해자 무리를 비판하는 글, 댓글이 인기글에 올라가기도 했다.

대체로 가해자도 살인, 그것도 칼부림이라는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지만 계속해서 시비를 걸고 1시간 넘게 쫓아다니며 집단 폭행을 자행한 피해자들도 할 말은 없다는 반응이 주류다.

설령 가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더라도 보통은 자리를 피하거나 경찰에 신고를 하지, 상식적으로 한 시간 동안 사람 하나를 끌고 다니며 집단 폭행을 가하지는 않는다.

더구나 해당 사건은 피해자 측에서 먼저 시비를 건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

다만, 피해자 측에서 먼저 시비를 걸고 집단 폭행을 자행했다고 해서 이를 칼부림으로 분을 풀었다는 것을 옹호하여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당방위 등에는 엄연한 한계가 있으며, 이러한 칼부림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 아닌 상대를 벌하기 위한 행동임이 명확하기 때문에 엄연한 사적제재를 통한 살인인 것이 사실이다.

애초에 이 사건은 가령 정당방위가 쉽게 인정되는 미국이었어도 가해자가 처벌을 피하지 못할 일이다.

한편 상술했듯이 이 사건으로부터 불과 하루 뒤 같은 지역의 시청에서도 칼부림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안동 시민들은 불안감이 커졌고, 넷상에서는 안동이 이렇게 위험한 지역이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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