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2분기 순익 2배로 증가 보유 비트코인 75% 처분 이유

전기차 가격 인상해 생산 차질 상쇄

월가 예상치 상회

가상화폐 폭락하자 위험자산 매도

1조2천억원 현금 추가

테슬라 Te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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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정식: Tesla, Inc.

한글: 테슬라 주식회사(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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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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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명

자동차 제조 및 판매업 및 소프트웨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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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2003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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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자

마틴 에버하드

마크 타페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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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일론 머스크 (테크노킹)

드루 배글리노 (CTO)

자크 커크혼 (마스터 오브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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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수

99,290명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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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850조 1,99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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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매출

538억 달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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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65.2억 달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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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55.2억 달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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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621억 달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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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본

302억 달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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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텍사스 오스틴 해롤드 그린 로드 13101 (기가팩토리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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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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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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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은 전기차 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작년 2분기 11억4천만 달러(1조4천956억 원)에서 올해 2분기 22억6천만 달러(2조9천651억 원)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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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주당순이익은 2.27달러로, 월가 예상치(1.81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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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4∼6월 매출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에 따른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여파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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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은 169억3천만 달러(22조2천121억 원)로, 1분기(187억6천만 달러)와 비교해 9.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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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 문을 닫으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었으나 전기차 가격 인상으로 이익을 메꿨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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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주주에 보낸 서한에서 공급망 문제 등의 변수가 있지만, 올해 전기차 판매 연간 증가율이 50%를 넘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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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테슬라는 2분기에 보유 비트코인의 75%를 처분해 법정통화로 전환했다며 회사 대차대조표에 9억3천600만 달러(1조2천280억 원) 현금을 추가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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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2분기에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며 변동성이 커지자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비중을 줄이고 달러 보유를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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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