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JURASSIC WORLD: DOMINION, 2022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속편이자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장편 영화이다. 단 제작진은 본작이 새로운 이야기로 가는 길목이 되는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밝히기도 했다

프롤로그에서 실제 6500만년전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부터 영화가 시작되는데, 이때 묘사되는 공룡들의 모습이 깃털 공룡설을 채용하여 깃털이나 잔털이 조금 달린 것으로 묘사된 제외하면 전체적인 외형 면에서 본편의 묘사와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묘사되었다. 이전까지는 본편의 공룡 외형 묘사 오류에 대해서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공룡들은 부족한 유전자를 현 생물과 합성한 키메라이기 때문에 실제 공룡의 외형과는 다를 수 있다고 답변하는 해석이 주류였으나, 정작 과거회상 장면에서 별 차이 없는 묘사로 내보냄으로써 이러한 논리가 파괴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런 문제를 의식한것인지 해당 장면은 극장 상영본에서는 편집될 예정이다.
등장 생물 중 디메트로돈과 리스트로사우루스가 있는데 디메트로돈은 2억 9900만년~2억 5000만년 전인 고생대 페름기에, 리스트로사우루스는 2억 5000만년 전인 페름기 후기부터 2억 5190만년 전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초기까지만 생존하던 동물이다. 주로 알려진 시리즈 내 공룡 복원 방법인 공룡의 피를 빤 호박 속 모기 화석으로부터 DNA를 채취해 복원한다는 점을 들어 모기보다 훨씬 선대에 살았던 고생물을 어떻게 복원한 것이냐는 의문이 있었으나 무조건 호박을 이용해서만 채취하는 것이 아닌 공룡의 화석에서도 DNA를 추출한다. 소설에서 간접적으로 묘사되며, 관련 게임에서도 화석을 추출한다. 결정적으로 쥬라기 월드에서 자이로 스피어를 타기전에 그레이가 잭에게 이부분에 대해서 아주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장면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