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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 이야기/드라마 - 영화

‘서른, 아홉’ 7회 8회 줄거리, 손예진 드디어 친모의 정체를 알게되고 등장인물 결말 인물관계도 시청률 재방송 OST 몇부작

by - 하루살이 -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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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6일(수)과 17일(목) 22시 30분 JTBC 서른, 아홉(연출 김상호 감독, 극본 유영아 작가) 제7회와 제8회가 방송된다.

지난 6회 방송 시청률은 6.9%(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4회 방송으로 시청률 7.5% (닐슨코리아)이다.

1회 방송 시청률은 4.4%(닐슨코리아)이다.

오늘 16일(수) 11시 JTBC에서 1~6회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오는 17일(목) 13시 30분, 21시 JTBC에서 7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18일(금) 12시부터 15시까지 JTBC에서 7~8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오는 19일(토) 13시 10분부터 21시 30분까지 JTBC4에서 1~6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총12부작인 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출연진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 연우진(김선우 역), 이무생(김진석 역), 이태환(박현준 역), 안소희, 강말금, 송민지, 오세영 등.

드라마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회차정보, 타임라인, 방송시간 뿐만아니라 관련앨범(OST), 감독, 시한부, 작가, 전미도, 제작발표회, 원작,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등 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손예진이 친엄마의 정체에 한 발짝 다가선다. 차미조(손예진 분)와 장주희(김지현 분) 엄마 박정자(남기애 분)가 대면 중인 상황을 포착, 차미조 앞에 눈물을 쏟고 있는 박정자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차미조의 친엄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았던 박정자가 사실은 친엄마와 아는 사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친엄마로 추정되는 인물의 편지를 서랍 깊은 곳에 숨겨온 것과 발신처가 교도소란 점이 드러나면서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오랜 세월을 비밀에 부쳐온 것인지, 그 이유와 정체를 궁금케 했다.

이런 상황 속 차미조와 박정자의 만남은 호기심을 부추긴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차미조의 텅 빈 시선과 울고 있는 박정자의 상황을 담고 있다. 딸처럼 대해온 차미조를 바로 보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는 모습에서 박정자의 불안하고 초조한 심경이 읽힌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주희의 집을 찾아온 의문의 여성과 마주친 세 친구의 과거 시절도 볼 수 있다. 그중 낯선 사람 앞에 별 의미 없는 눈빛을 건네는 차미조의 표정이 흥미롭다.

기억조차 나지 않을 이 평범한 순간이 차미조에게 매우 특별한 순간은 아니었는지 예감케 한다.

이처럼 ‘서른, 아홉’ 7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정찬영(전미도 분)의 버킷리스트가 펼쳐진다.

‘부모님께 인사하기’, 김진석(이무생 분) 집에 돌려보내기, ‘장주희 셰프랑 연결해주기’, ‘차미조 친엄마 찾기’ 중 가장 어려운 숙제인 ‘차미조 친엄마 찾기’ 진행이 가속화될 예정인 것.

과연 차미조는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될지, 더불어 세 친구 인생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서른, 아홉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서른, 아홉']

정말 내일모레 마흔, 빼박입니다.

곧 마흔인데 뭘 제대로 해 놓은 것도 없고, 불안하긴 20대나 30대나 마찬가지입니다. 빈익빈 부익부는 이 나이에도 따라붙어 있는 집 애는 있는 집 서른아홉이 되고.

없는 집 애는 엄마 집에 얹혀살기도 합니다.

이 나라가 열심히 일한다고 돈이 모아지는 나라인가요. 오늘 벌어 모레까지 쓸 수 있다면 잘 버는 거 아닌가요.

곧 마흔이 된다니 좀 불안합니다.

결혼도 안... 아니 못했고. 돈도 그닥 없고. 이러다 아프기라도 하면 큰일입니다.

나이 들어 여전히 혼자이면 실버타운이라도 들어가야 할 텐데 괜찮은 실버타운은 2억은 있어야 받아준답니다.

한 사십 년 후면 3억? 정도로 인플레이션 되겠죠? 당장 3백도 빠듯한데 3억이라뇨.

그래서 그녀들은 단골집에서 맥주나 마시며 오늘을 자축합니다. 이 나이가 되어도 이놈의 심장은 여전히 콩닥거립니다. 어렸을 때 보다 더 쉽게 콩닥거립니다. 절대 금사빠는 아니었는데. 나이 들어 그런가. 눈만 마주쳐도 의미를 부여하며 과하게 몰입합니다.

99프로는 헛물켜고 끝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도 아무 데나 설렙니다. 미친. 누가 마흔을 불혹이라고 했을까요? 그땐 밤의 문화도 없고 잘생긴 김수현도 없어서 함부로 ‘불혹’이라 강요했다고 봅니다!

사실 이 드라마 그녀들은 곧 서른아홉치고는 철이 좀 없긴 합니다. 여전히 사고치고 서로 해결해 주고. 서로의 사랑을 응원하다가 비난도 하고. 제일 잘 버는 그녀에게 빨대 꽂으며 오늘의 소맥을 달립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서른아홉 인생이라 건배를 하던 어느 날. 우리가 이별해야 하는 인연인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이토록 서로 ‘친애’ 하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참으로 파란만장한 우리 그날의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서른, 아홉 회차정보

1회: “나랑 자고 싶다는 얘기죠 지금?” 열여덟에 만나 어느덧 서른아홉이 된 세 친구 미조, 찬영, 주희. 일과 사랑의 모습은 제각기 다르지만, 이들의 우정만큼은 한결같다. 마흔을 앞두고 우리 뭘 해볼까? 안식년을 갖기로 한 미조는 세 친구만의 우정 행사를 기획한다. 하지만 뜻밖의 인물로 인해 행사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오늘도 우당탕탕 서른아홉 세 친구. 누가 마흔이 불혹이라고 했던가.

[사진출처=드라마 '서른, 아홉']

2회: “너.. 너 내가 죽일 거야!” 하룻밤 인연으로 끝날 줄 알았던 선우와 함께 일하게 된 미조. 한 번 잤다고 설렐 나이니? 미조는 아무렇지 않은 척 선을 긋지만 내심 선우가 신경 쓰인다. 서른아홉에도 결코 쉽지 않은 사랑. 찬영은 묵은 사랑을 끝내기 위해, 주희는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애쓴다. 미조 역시 오랜만에 찾아온 설렘에 조금은 들뜨는데. 문득 걸려온 전화 한 통이 미조를 무너지게 만든다.

3회: “우리 아직 30대야! 아직 더 놀아야 돼” 찬영이 췌장암 4기라고 한다. 미조조차 받아들일 수 없는 소식. 찬영에겐 어떻게 전해야 할까. 미조는 용기를 내 찬영의 레슨 실로 향하지만, 이미 누군가와 함께 있던 찬영을 발견한 뒤 돌연 분노에 휩싸인다. 평소와 다른 미조가 걱정되는 주희와 선우. 미조가 털어놓지 않으니 도통 무슨 일이 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각자의 방식으로 미조를 묵묵히 기다릴 뿐.

[사진출처=드라마 '서른, 아홉']

4회: “역사상 제일 신나는 시한부가 되어줘” 항암치료는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찬영.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믿고 싶은 미조는 애가 타지만, 찬영의 고집을 꺾지 못한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늘 그랬듯이 우리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갈 수밖에. 지구에서, 역사상, 제일 신나는 시한부가 되어줘. 세 친구는 찬영의 남은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보기로 한다. 한편, 선우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5회: “미조야 나 겁 나.. 무서워” 찬영을 위한 '광란의 시한부 프로그램'을 짜는 세 친구. 미조와 주희는 야심 차게 아이디어를 쏟아내지만, 결과는 모두 기각이다. 이럴 줄 알고 내가 생각해 봤어. 찬영은 오랫동안 고민한 자신의 버킷 리스트를 공개하는데. 한편, 선우는 동생 소원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한다. 그런 선우가 마음에 쓰이는 미조. 미조는 조심스레 어릴 적 기억을 털어놓으며 선우에게 위로가 돼 준다.

[사진출처=드라마 '서른, 아홉']

6회: “제일 신나는 시한부 해보자고 해놓고 막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구에서 제일 신나는 시한부는 어떻게 보내는 걸까.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모두에게 처음인 이 상황 속 능숙한 사람은 없다. 하나씩. 차근차근. 미조와 주희는 우선 순번을 정해 찬영에게 가보기로 한다. 한편, 주희는 백화점 진상 손님 때문에 열이 바짝 오르고. 주희를 다독이기 위해 세 친구가 모인다. 하지만 불청객의 등장으로 인해 자리엔 긴장이 감도는데.

드라마 서른, 아홉 인물관계도

드라마 서른, 아홉 등장인물

손예진 [사진출처=드라마 ‘서른, 아홉’]

차미조(39세/ 제이 피부과 원장).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 일곱 살에 입양되어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자랐다. 고2 어느 날, 친모를 찾아 나섰다가 위기에 빠진 순간 두 아이를 만났고 절친이 되었다.

병원 개원하느라 받은 대출을 다 갚은 날. 1년 동안 안식년을 계획한다. 공황장애가 심해져 팜스프링스로 가 골프나 치며 쉴 생각이다. 하필 이때 나타났다. 선우라는 남자. 곧 떠날 거니 하루쯤 마음 가는 대로 해도 좋을 거 같았다. 오랜만의 설렘으로 신나던 그때, 말도 안 되는 일이 터졌다.

전미도 [사진출처=드라마 ‘서른, 아홉’]

정찬영(39세/ 연기 선생님) 배우가 꿈이었다. 좋은 기회도 있었지만, 첫 촬영 날 사고가 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진석의 탓인 것만 같아 그를 원망했었다. 그때 헤어진 진석은 유학을 다녀와서 결혼을 했다.

결혼 후 진석은 사업을 시작했고 찬영에게 소속 배우들의 연기지도를 부탁했다. 계속 거절하다가 이렇게라도 연기에 끈을 놓치고 싶지 않아 일을 맡아 하게 된다. 마흔이 되기 전에 끊어내고 새롭게 시작해보려던 그 때,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가는 길 질질 짜지 않기로 했다.

김지현 [사진출처=드라마 ‘서른, 아홉’]

장주희(39세/ 백화점 매니저) 평생 소심 그 자체. 그나마 친구인 미조와 찬영이 아니면 일탈이라고는 없었을 인생이다. 고3 때 암에 걸린 엄마를 간호하느라 바빠 대학을 가지 못했다. 그러다 스물 중반에 취직을 했고 서른아홉이 되도록 지루하게 살고 있다.

아직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어느 날 동네에 퓨전중국집이 생겼다. 가게 주인이며 셰프인 남자가 자꾸 눈에 든다. 이 와중에 찬영은 슬픈 소식을 전해왔다. 앞이 캄캄하다. 미조와 찬영이 없는 인생은 생각도 못 해봤다.

손예진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사진출처=드라마 ‘서른, 아홉’]

주연을 맡은 손예진은 1982년(나이 41세) 태어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2018년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서른, 아홉>, <사랑의 불시착>,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상어>, <개인의 취향>, <스포트라이트>, <연애시대>, <여름향기>, <대망>, <선희 진희>, <맛있는 청혼> 등이 있다.

영화로는 <협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 <덕혜옹주>, <비밀은 없다>, <나쁜놈은 죽는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상어>, <공범>, <타워>, <오싹한 연애>, <개인의 취향>,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아내가 결혼했다>, <스포트라이트>, <무방비 도시>, <연애시대>, <천년여우 여우비>, <작업의 정석>, <외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여름 향기>, <클래식>, <연애소설>, <취화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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