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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 이야기/예능- 방송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 부산 가양동 고부살인사건 용감한 형사들2

by - 하루살이 -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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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용감한 형사들2' MC로 돌아오며 놀라운 사연을 전했다. 송은이는 지난 21일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첫 방송에서 MC로 컴백, 날카로운 추리력과 분석력을 보여줬다. 이날 5개월 만에 '용감한 형사들2' MC로 시청자들을 만난 송은이는 '부산 가양동 고부 살인'과 '포천 고무통 살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2014년, 사건 투입 인원만 100명 이상이었던 '부산 가야동 고부 살인' 사건 현장에 송은이는 "장갑을 꼈다는 건 우발적인 사건은 절대 아니다. 계획적인 범죄를 의미하는 거다"라며 추리를 이어갔다.

방송인 송은이가 '용감한 형사들2' MC로 돌아오며 놀라운 사연을 전했다. 송은이는 지난 21일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첫 방송에서 MC로 컴백, 날카로운 추리력과 분석력을 보여줬다. 이날 5개월 만에 '용감한 형사들2' MC로 시청자들을 만난 송은이는 '부산 가양동 고부 살인'과 '포천 고무통 살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2014년, 사건 투입 인원만 100명 이상이었던 '부산 가야동 고부 살인' 사건 현장에 송은이는 "장갑을 꼈다는 건 우발적인 사건은 절대 아니다. 계획적인 범죄를 의미하는 거다"라며 추리를 이어갔다. 좁혀지지 않는 수사망에 최초로 '모자'를 공개수배했다는 사실에 송은이는 놀라움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발견된 모자에 적힌 '박범찬'이라는 이름과 함께 보상금 2000만 원이 걸린 공개수배에 송은이는 "모자를 두고 간 것도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함인 건 아닐까"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백 번 CCTV를 돌려본 결과, '백발, 검정 재킷, 은색 승용차'로 용의자 신상이 추려졌고, 범인은 피해자인 며느리의 50년 지기 친구의 남편으로 밝혀졌다. 이어 "범행 동기 없습니다. 착각입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고 진술한 범인의 영상에 송은이는 분노하는 등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2014년 부산 고부 살인 사건’ 용의자가 사건 발생 2개월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숨진 며느리의 여고 동창의 남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2일 부산진구 가야동의 건물 4층 집에서 시어머니 김아무개(85)씨와 며느리 정아무개(65)씨를 살해한 혐의(강도 살인)로 김아무개(66)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월7일 오후 2시께 가야동의 한 건물 4층 집에 “부동산에서 나왔다”며 속이고 들어간 뒤 주방에 있던 둔기로 시어머니 김씨와 며느리 정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를 보면, 김씨는 사건 당일 오후 2시께 며느리 정씨의 지하1층·지상4층짜리 건물의 4층 집으로 올라가 혼자 집에 있던 시어머니 김씨한테 “임대를 내놓은 2~3층의 문의를 하려고 부동산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시어머니 김씨는 문을 열어주고 “집주인을 기다리겠다”는 김씨의 말을 듣고 방으로 들어갔다. 김씨는 집 안을 둘러보는 척하다가 방에 있던 시어머니 김씨를 주방에 있던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2시간여 동안 머물렀다. 이어 그는 집으로 돌아온 며느리 정씨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

김씨는 지문을 남기지 않으려고 장갑을 낀 채 범행을 저질렀다. 또 그는 강도 사건으로 꾸미려고 집 안의 가스 잠금장치를 부수고 며느리 정씨 가방에서 지갑과 현금 6만원을 들고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그는 훔친 지갑과 범행에 사용한 둔기를 사건 현장 근처에 세워져 있던 화물 차량에 버렸다. 경찰은 그동안 사건 현장에서 뚜렷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고 피해자 주변 인물 집중 수사에서도 사건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근처의 폐회로텔레비전(CCTV) 139대와 사건 당시 현장을 지나가는 버스에 딸린 블랙박스 331대의 영상을 수집해 2개월 동안 분석했다. 사건 당시 근처를 지나가는 차량은 2200여대였고 지나가는 사람도 1200여명에 달했다.

경찰은 폐회로텔레비전에 찍힌 차량과 사람을 일일이 파악해 김씨가 지난 1월9일 경찰에서 “사건 당시 현장에 가지 않았다”고 말한 것과 달리 차량을 몰고 현장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을 확인했다. 또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신발 자국과 김씨의 신발 자국이 일치한다는 점도 확인한 뒤 지난 10일 김씨를 붙잡아 추궁한 끝에 범행 일부를 자백받았다.

 
 

그리고 충격적이었던 천 고무통 살인 사건 일지가 공개됐다. 집안이 온통 쓰레기로 도배된 집 안에 8살 아이 혼자 울고 있었다는 말에 송은이는 궁금증을 표했고, 유독 역한 악취가 나는 이불을 들추자 백골 사체가 있었다는 말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고무통 안에 사실 시신 2개가 있었다. 하나는 10년 전에 살해된 남편, 또 다른 하나는 내연남의 시체로 밝혀졌다"라는 형사의 말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고, 범인인 아내가 8살 아이를 방치하는 것도 모자라 아이가 출생부터 시신과 함께 성장했다는 사실은 송은이를 비롯해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의 피고인 이모(51·여)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이씨가 당초 시인한 내연남 살해 혐의 외에, 직접 증거가 나오지 않은 10년 전 남편 살해 혐의까지 인정했다.

의정부지법 형사12부(한정훈 부장판사)는 남편과 내연남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하고 쓰레기장 같은 집에 어린 아들을 방치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2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해 방법, 집안에 시신을 장기간 은닉하고 아이를 방치한 일 등에 비춰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과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점 등은 참작했다"며 검찰이 구형한 무기징역에 비해 낮은 형량을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2004년 남편, 2013년 내연관계에 있던 직장동료를 각각 살해한 뒤 살고있던 경기도 포천의 빌라 안 고무통에 유기하고 8살난 막내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 안에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해 7월29일 포천의 한 빌라에서 아이가 악을 쓰고 울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해 김장용 고무통에 담긴 시신 2구와 아이를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 발견 3일 만에 사건 현장에서 10km 떨어진 한 공장 기숙사에서 이씨를 검거했다. 당시 이씨는 스리랑카 출신 남성 A씨와 함께 있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내연남과 돈 문제로 다툰 뒤 수면제를 먹여 목 졸라 살해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남편은 남편은 자고 일어났더니 숨져 있어 사랑하는 마음에 시신을 보관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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