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잔인한 인천 전여친 살인 사건 피해자 언니 탄원서 간절, 가해자 감형 노려

by - 하루살이 - 2022. 6. 5.
728x90
반응형

23살 남성이 21살 전여친이 자신과 헤어지고 안 만나려 하자 흉기로 살해...

20대 남성이 또래 여성을 인천의 한 빌라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5월 23일 6시쯤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20대 남성(23살)이 여성 B씨(21살)와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살려달라는 비명을 들은 이웃 주민이 신고를 해 출동한 경찰에 A씨는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미리 흉기를 소지하여 사건 당일 오전에 B씨와 함께 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을 저지른 이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로 B씨와 다투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3일 인천논현경찰서에 따르면 A씨의 휴대전화 검색 기록에 '전여친에게 복수하는 법'등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이틀 전 택배로 흉기를 미리 준비한 치밀함이 드러났다.

당시 귀가하던 B씨를 따라 집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이 남성도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한다. 그래서 팔목 부위 등에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건의 피해자의 언니가 SNS를 통해 '엄벌 탄원서'를 모아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국민청원이 막힌 상태라 유일하게 이 피해자 언니가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엄벌 탄원서'라고 한다.

그래서 살해된 여성의 언니는 탄원서 한장 한장이 간절하다며 사건의 정황을 자세히 알렸다.

 

먼저 가해자와 피해자는 연인 사이였다고 한다. 남자친구는 여친에게 심한 가스라이팅을 지속했고 평소 폭력적 태도를 일삼았던 터라 여친을 이별을 고했다고 한다.

 

이에 분노한 이 남성은 '전여친 참교육하는 법'을 검색해 살해도구를 준비했다고 한다.

살해 현장은 참혹했다고 언니는 밝혔다.

동생의 가슴 9.5cm가 찢기고 갈비뼈를 뚫는 자상과 허벅지 살이 떨어녀나가고 뼈가 보일 정도로 고문을 당한 뒤 살해당했다고(50회 가량 찔렸다고 주장) 언니는 주장했다.

 

여친은 자상을 입은 채로 문까지 등으로 기어가 살려달라고 계속 문을 치며 외쳤고 가해자는 이를 보며 담배를 피우다 침대 위에서 잤다고 한다...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이 가해자는 감형을 위해 진술을 번복하고 있고 감형을 위해 반성문을 쓰며 지내고 있어 더 화가 난다는 피해자 언니.

살해된 피해자는 다른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었는데 당시 가족들은 모두 외출한 상태였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