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이야기/유용한 자료

"달달한 커피 마시면 더 오래 산다" 설탕 논란 잠재운 새로운 연구 결과

by - 하루살이 - 2022. 6. 9.
728x90
반응형

하루에 1잔, 적정량의 커피는 몸에 좋다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설탕이 들어간 단 커피도 해당하는지 궁금할 텐데요.

최근 미국 내과 연례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당 및 무가당 커피의 적당한 섭취는 사망률을 감소시켜줍니다. 즉, 설탕을 넣은 커피도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건데요.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커피에 인공 감미료, 설탕을 첨가해도 낮은 사망률이 적용되는지 확인하려 했습니다.

연구에는 17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포함되고, 연구원들은 평균 7년 동안 참가자를 추적했는데요. 참가자들은 심혈관 질환이나 암이 없는 건강한 상태였죠.

연구자들은 설탕이 들어간 커피, 인공적으로 달게 한 커피, 또는 단맛이 없는 커피를 마실 때마다 기록했습니다. 참가자들의 절반 이상은 단맛이 없는 커피를 마셨고, 설탕을 넣을 경우 1.5티스푼 미만을 첨가했죠.

이를 토대로 커피 소비와 암 및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원인 사망률 및 사망률의 연관성을 조사한 건데요.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에게서 사망 위험이 3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건데요. 설탕을 넣은 참가자도 포함된 수치였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3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을 강조했는데요.

연구가 시간 경과에 따른 커피 섭취량 변화, 감미료 사용 변화를 자세히 설명하지 못했다는 거죠. 또 참가자들이 자체 보고했기에 오류가 있을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인공 감미료를 넣어 커피를 마신 참가자들이 가장 적었기에 통계에 연관성이 적다는 거죠. 

위 박사는 "많은 양의 설탕을 첨가한 특정 커피 음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