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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승무원 룩북' 유튜버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 매력 자유롭게 보일 수 있길"

by - 하루살이 -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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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룩북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이블린이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블린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들의 댓글을 모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구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는데요.

이블린은 영상과 함께 장문의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그는 "비공개된 승무원 룩북 영상에 남겨주셨던 댓글들을 다 읽어보았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응원하는 댓글에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다"라며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건 대한민국의 한 여성으로써 저에게 주어진 자기결정권, 국가 권력으로부터 간섭 없이 일정한 사적 사항에 관하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의적 권리다"라고 주장했죠.

'여성스럽다'라는 말이 여성으로서 최고의 칭찬이라고 견해를 드러냈는데요.

끝으로 여성스럽다, 섹시하다, 아름답다 등의 칭찬을 "눈치 보지 않고 할 수 있고, 이러한 매력을 자유롭게 보일 수 있는 정상적인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다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요.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있는 반면 비난도 적지 않았는죠.

한 네티즌은 "특정 직업을 성상품화 하는 것과 예쁘다는 말 듣는 건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출처=이블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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