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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 이야기/연예가 소식

조춘 근황 심근경색 뽀뽀뽀 나이 고향 종교 학력 가족 아내 18세 연하 부인 직업 배우 코미디언

by - 하루살이 -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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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春 조춘 프로필

본명

조창성

본관

창녕 조씨

출생

1935년 9월 20일 (나이86세)

고향 황해도 해주부(현 황해남도 해주시)

종교

불교 → 개신교 (성결교회)

가족

배우자, 슬하 1남 1녀, 누나 조금앵

데뷔

1961년 영화 <군도>

학력

서라벌예술대학(現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졸업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

영화배우 시절에도 거의 악당 전문 연기자이였다.

연예인 분류상 악역 배우 겸 코미디언이다.

특히 코미디를 할 때는 주로 심형래와 호흡을 맞춰서 심형래는 영구, 조춘은 쌍라이트 중 한 명을 했다.

홍진경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이 사람이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줄 아는 사람도 꽤 많다.

영화배우 조춘이 과거 심근경색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과 운동 중 식물인간이 될 뻔한 사연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코믹 연기의 대가 조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조춘은 88세의 나이에도 팔굽혀펴기 10개를 하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춘은 3년 전 심근경색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사우나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갑작스러운 현기증을 느끼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고 3개의 혈관이 막힌 심정지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이에 조춘은 스탠트 시술 끝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 이뿐 아니라 14년 전에는 운동 중 신경을 다쳐 식물인간이 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조춘이 두 번의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18세 연하 아내가 곁을 지켰기 때문. 아내는 허리디스크가 올 정도로 조춘을 챙겼다고.

조춘이 "아내가 17세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서 이제껏 고생만 시킨 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라며 전하자 아내는 "끝까지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고 건강하겠다는 약속만 지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애

1935년 9월 20일,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5녀 1남 중 막내로 태어나 어릴 적 월남해 초등학교 시절 기계체조를 했고, 태권도를 비롯해 검도, 유도, 합기도 등에도 능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강했다.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2012년 3월 12일 방송분에서 본인이 젊은 시절 김두한 사단의 행동대원이었다고 밝혔다.

첫째누나 조농선과 둘째누나 조농옥은 판소리 명창, 셋째누나 조농월(曺弄月)은 살풀이춤 명인, 넷째누나 조귀인(본명: 조영숙, 1928 ~ 2004)은 창극 배우로 각각 활동했다.

또 다섯째누나 조금앵 (본명: 조윤순, 1930 ~ 2012)은 국극 무대에서 걸출히 활동했다.

여담으로, 그의 집안은 임방울과 함께 일제강점기 시대 최고의 판소리 명창이었던 송만갑의 제자인 박만조의 외가라고 한다.

활동

1961년 서라벌예술대학 재학 도중 선배 엑스트라 배우를 따라 유심평 감독의 영화 <군도>에서 산적 역으로 데뷔했는데, 한동안 주목을 못 받다가 1973년 이두용 감독 영화 <홍의장군>에서 처음으로 삭발해서 악역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서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2012년 2월 12일 방송분에서 증언하길, 해당 영화에 출연할 때 분위기가 안 난다고 스스로 삭발해서 나간 것이 의외로 잘 먹혀서 그 다음부터는 이 분위기로 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2012년 10월 31일 SBS 생방송 좋은아침 인터뷰에서는 단역 배우를 하려니 머리 모양이 자주 바뀌는데, 덥수룩한 원래 머리를 그냥 두면 가발을 잘 쓸 수 없어 잘랐다고 했다. 참고로 처음 삭발을 하기 시작한 게 1972년이었다.

1960-70년대 당시에는 임권택 감독이나 이두용 감독과 같은 거장들이 감독한 액션 영화에 단역이나 조연으로 자주 출연했고, 당시에는 전담 무술감독이 없어서 자신이 몸소 무술지도를 했다.

이때에도 험상궂은 얼굴과 큰 덩치에 대머리와 콧수염은 트레이드 마크였다.

TV 드라마에도 자주 얼굴을 보였는데, 뽀뽀뽀 등지의 어린이 프로에서는 무식하고 힘만 센 무사 내지는 산적으로 자주 나왔고, 주로 인간말종 중국인 기믹은 트레이드 마크였다.

또한 영화판 일지매에서 중국 도둑 마달피(,,,)나 MBC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와 KBS <한명회>에서는 두 차례 신미 대사로 나왔으며,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에서 명나라 장수 유정, 인현왕후에서는 장희재의 산적 졸개, 대원군에서는 위안스카이 역으로 각각 나왔고,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에서 손효종 등으로 나온 적이 있다.

그리고 미국과 합작한 B급 괴수영화 《킹콩의 대역습》(1976)에서 머리를 기른 채로 웃통 다 벗은 차력사로 나와 서울로 돌격하는 킹콩에게 화염병을 던지며 저항하는 사람들 중 하나로 나온다.

1988년에 절친한 후배 김유행과 함께 쌍라이트 형제라는 개그 콤비를 만들어 악역 이미지를 벗는 데 성공했다.

KBS2 유머 1번지의 코너 "영구야 영구야"에 나와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구가 가담한 협객 집단 '쌍라이트'의 행동대원이었고, 영구가 대장 노릇을 했으며 국밥집 등지에서 조수 노릇을 하기도 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헬로우 일지매'에서도 악당으로 등장한 바 있다.

그 때문인지 친근감 있는 캐릭터(?)가 되어 한때 대머리 내지는 스킨헤드의 대명사가 되었던 적이 있다. 각종 매체에서도 툭하면 "조춘아저씨처럼 머리를 빡빡 밀고..."라고 자주 거론되었었다. 그래서인지 KBS2 한바탕 웃음으로의 코너 봉숭아 학당 1991년 10월 7일 방영분에서도 특별출연했는데, 김형곤이 나라를 빛내신 인물이 누군지 묻자 맹구가 조춘이라고 답하자, 조춘 본인이 갑툭튀하여 왜 자기를 들먹이냐고 화내며 "코미디만 하라"고 일갈하는 역으로 나왔다.

한때 조춘의 신드롬으로 인해 비슷한 기믹을 가진 프로레슬러 '왕춘'이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1991년에 김유행을 대신해서 조춘의 파트너가 되었으나 결국 묻혔다.

또한 조춘의 트랜드에 편입되었던 사람으로 노지심이 있다. 이 쪽도 머리를 빡빡 민 헤어스타일 탓에 이쪽으로 편입되었다.

한때 조춘의 뒤를 이어 쌍라이트 형제의 계보를 잇는가 싶었지만 왕춘을 대체할 인물이 없어 묻혔다.

근황

1990년대 후반 이후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연예계에선 많이 나오지 못했다.

'왕라이트 탕수육' 등 음식점 사업이 실패한 탓에 형편이 좋지 못해 월세방에서 살고 있고, 게다가 운동을 하다가 다친 탓에 생계와 병간호 등을 모두 아내가 맡았던 적이 있었다.

연기 외적으로 국제격투기연맹 회장과 세계프로태권도연맹 고문, 국제엔젤봉사단 총재, 청목평화동지회 상임고문 등의 직함도 지녔다.

2019년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따르면 몸이 안 좋아져서 쓰러진 적이 있었으나, 워낙 운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땅에 닿을 때 낙법으로 뇌진탕을 피했다고 한다. 그리고 운동을 워낙 많이 한 덕분에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로 심하게 건강이 나빠졌음에도 몇개월 안 되어 금방 회복했다고 한다.

2020년 OBS의 사나길에 출연해서 야인시대 시절의 건달들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MBC <복면가왕> 2021년 10월 31일 방영분에 '벽이 느껴지는 가창력 완벽'이라는 가면으로 출연했다.

35년생이라는 고령에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고령 출연자 기록을 경신. 1라운드에서 탈락했으며 여성 최고령 참가자는 지난 경연 1라운드에서 탈락한 가왕님...

요즘 애들은 빈대떡 말고 나초 먹습니다... 나초였다. 최연소 참가자인 제 노래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딱 오늘 하루랍니다!

하루살이와 나이차가 80살 차이 난다.

2022년 1월부터 웹드라마 ‘조가네’에 출연했다.

할아버지 역이며 노라조의 이혁 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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