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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코로나 확진 20시간 숨진 7살 정원이 받아주는 병원 없어 방역 현실 보건소

by - 하루살이 -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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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뉴스룸

1일 JTBC '뉴스룸'에서는 코로나 19 확진 20시간 만에 숨진 7살 정원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3월 17일 응급실에 들어서는 정원이의 모습이 병원 내부 CCTV에 담겼는데요.

당시 아이의 분당 맥박은 194회, 체온은 41.5도였습니다.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이 시작, 끝내 정원이는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넉 달 만에 국과수에서 알려준 사인은, 코로나와 패혈증.

제때 치료를 받았다면 달라졌을까요. 당시 확진자들이 늘어나며 병상이 부족했는데요. 보건소 측에서 알려준 번호도 전부 먹통이었습니다.

구급차가 와도 갈 수 있는 병원이 없었는데요. 

"질병청은 한 번도 연락이 없었고. 유족에게 가르쳐주는 것도 없고. 누구한테 물어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기다려야 하는 거예요" 

정원이처럼 코로나 확진 뒤 세상을 떠난 아이는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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