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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페이센스 OTT 1일 이용권 판매 사이트 등장, 넷플릭스 1일권 600원 디즈니플러스 400원

by - 하루살이 -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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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단돈 600원이면 24시간 볼 수 있어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 봉이 김선달이 나타났다? 

OTT 1일 이용권을 재판매하는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트는 '페이센스'. 이곳에선 넷플릭스를 비롯해 웨이브, 티빙, 왓챠, 디즈니플러스, 라프텔 등 6개 OTT 구독 서비스를 일 단위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400원부터 600원까지 24시간 이용료를 내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발급됩니다. 저렴한 가격에 하루 온종일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페이센스의 이같은 계정 재판매는 OTT 업체와 무관해 법적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데요. 해당 업체들과 업무 협약 등을 맺고 서비스하는 게 아니기 때문. 

실제로 OTT 업체 이용약관에는 '회사의 명시적 승인 없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한 어떤 영리행위도 할 수 없다"고 고지돼 있는데요.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업체들은 페이센스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페이센스는 지난달 31일 첫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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