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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바디프로필 찍으러 갔다가 20대 사진작가에게 '몰카' 당했습니다"

by - 하루살이 -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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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사진작가가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러 온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선비즈는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8일 20대 남성 A 시를 불법촬영 혐의로 붙잡아 수사 중입니다. A 씨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A 씨가 불법촬영을 한 건 지난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 있는 한 스튜디오였습니다. 

20대 여성 B 씨는 이곳을 대관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A 씨는 탈의식 구석에 청테이프로 카메라를 설치해놨죠. 불법촬영을 위한 거였는데요. B 씨가 바디프로필 촬영을 하기 위해 탈의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겁니다.

B 씨는 촬영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다가 카메라를 발견했는데요. 경찰에 신고해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스튜디오 주인은 이 사건과 무관했는데요. A 씨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불법촬영 기기에 대한 디지털포렌식과 B 씨에 대한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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