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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 이야기/연예가 소식

엘리자벳 10주년 이지혜 캐스팅 참여 프로필 나이 작품목록 원작 등장인물 연출 EMK뮤지컬컴퍼니 사이트

by - 하루살이 -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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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프로필

출생

1990년 2월 9일 (32세)

학력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로고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엠블럼 중앙대학교 (성악과 / 학사)

데뷔

2012년 9월 8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소속사

주식회사 타이틀롤

반려동물

반려묘 앙바, 뚜르

MBTI

INFP

2012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인공 엠마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

"지혜"를 빨리 발음해 "졔"라고 부르며, 그 뒤에 캐릭터 이름을 붙인다. (졔나, 졔이히, 졔크리, 졔롯데 등) 가장 널리 알려진 별명은 데뷔작 캐릭터인 지킬 앤 하이드 엠마에서 따와서 "졤마".

2012년 데뷔 후,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스위니 토드, 팬텀, 레베카, 안나 카레니나, 프랑켄슈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굵직한 필모를 쌓고 있다.

2017년 3월 개봉한 디즈니 미녀와 야수 실사 영화 더빙에서 '벨(Belle)' 역 노래를 맡았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에서 성악가 역으로 영화 데뷔를, Apple TV+의 파친코에서 오페라 가수 역으로 드라마 데뷔를 했다. 특별 출연에 가까운 짧은 등장이었으나, 두 작품 모두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기본 피치가 높아 꾀꼬리 장인이라고도 불린다

데뷔작이다.

원래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었는데, 친한 언니의 제안으로 함께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합격했다고 한다. 경력란에 쓸 게 없어서 "중앙대 성악과 수석 졸업" 한 줄 적었다고. 근데 그 언니는 떨어졌...

경력 없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엠마 역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음색이 맑고 깨끗하고 따뜻한 데다가, 특히 "기도하네(His Work and Nothing More)" 넘버에서 원래 버전과 달리 고음을 뽑아낸 것으로 극찬을 받았다.[9]

2012년에 이어 2015년, 2022년(2차)에도 캐스팅 되었다.

2012년 인터뷰 영상에서 고장난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터뷰 처음해봐가지고...")[10]

데뷔 사흘째 되던 날,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를 부를 때 한 관객이 엄청나게 큰 소리로 다섯 번 기침을 해, 멘붕이 왔다고 한다. 무대 위에선 지킬 역의 윤영석의 도움으로 잘 넘겼지만, 대기실로 돌아와서 펑펑 울었다고.

박쥐가 날아와서 무대 위를 빙빙 돈 적도 있다고 한다.[11]

2012년, 2015년 모두 막공 커튼콜에서 펑펑 울었는데, 2012년엔 "공연도 안 했는데 왜 눈물이 자꾸ㅠㅠ", 2015년엔 "아직 지방 두 달이나 남았는데ㅠㅠ"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15년 공연에서 조정은과 더블이었는데, 조정은 엠마는 장녀, 이지혜 엠마는 막내딸 같다는 평을 받았다.

쌩 신인이기도 하고 일단 배우가 워낙 어리다보니, 상대 지킬 역들이 도둑놈(...) 소리를 들었다.[12]

2022년 공연에서 "역시 졤마는 졤마"라는 평을 받았다.

ㆍ사진출처 이지혜 나무위키ㆍ

엘리자벳

연출

로버트 요한슨

작•작사

미하엘 쿤체

작곡

실베스터 르베이

공연장

초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재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삼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사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오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공연 기간

초연: 2012.02.08 ~ 2012.05.13

재연: 2013.07.26 ~ 2013.09.07

삼연: 2015.06.13 ~ 2015.09.06

사연: 2018.11.17 ~ 2019.02.10

오연: 2022.08.23 ~ 2022.11.13

1992년 초연한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 삶을 그린 뮤지컬. 실베스터 르베이가 작곡, 미하엘 쿤체가 극작을 했으며 이 콤비가 만든 작품들 중 가장 흥행했다. 오스트리아, 독일,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상연되었으며 한국에서는 EMK뮤지컬컴퍼니에서 라이센스를 수입해서 상연했다. 2012년 초연, 2013년 재연, 2015년 삼연, 2018년~2019년 사연이 이루어졌고, 2022년 10주년 공연이 올라올 예정이다.

독일어 발음으로는 엘리자베트이나 한국에 들어오면서 엘리자벳으로 바뀌었다. 한국 초연 당시에 상당히 비판을 받았던 부분이나, 지금은 '엘리자벳'으로 거의 굳어진 상태.

뮤지컬 《에비타》와 여러 유사점이 관찰된다.[1] 한 사람의 일대기를 시대상황과 결부시켜 지켜보는 전개 및 작중 시대와 작품 밖을 넘나드는 해설자 캐릭터의 유무 등등에서 《에비타》의 영향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세기말의 오스트리아-헝가리를 배경으로 하는 음산한 종말적 분위기 및 관념이 의인화된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통하여 시대 상황 및 주인공의 삶에 상징성이 부여되는 점 등은 이 작품이 《에비타》의 아류를 벗어나 확고한 자기 스타일을 갖게 하는 요소이다.

얼핏 보면 아름다웠던 황후의 죽음의 러브스토리로 볼 수 있지만 사실은 엘리자벳 인물의 내면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오스트리아 황가의 몰락과 무너져가는 세계에서 무력하게 있는 민중들, 거기서 도래하는 새 시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라이센스판에서는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라는 광고 문구로 의미를 축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엘리자벳 원작 등장인물

황후 엘리자벳(Elisabeth)

애칭은 시씨(Sissi)[2].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3]로 기억되고 있는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가 모티프가 되었다. 자유분방한 소녀였으나 황후가 되면서 새장 같은 갑갑한 궁전 안의 삶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쓸쓸한 삶을 살며 늘 죽음의 유혹을 받는다. 이렇게 보면 자유를 갈망한 비운의 황후라 볼 수 있는데, 극작가를 대변하는 루케니의 발언으로는 아들을 정치적 카드로 쓰는 이기주의자에 자기 미모만 관리하느라 백성은 돌보지 않고 역마살 낀 황후라고 표현한다. 이에 대한 건 2막의 첫 시작곡인 kitsch(키치)에서 알 수 있다. 1막의 마지막에서 입고 나오는 드레스는 그녀의 가장 유명한 초상화에서 따왔다[4]. 오페라의 유령(뮤지컬) 영화판에서 나오는 크리스틴의 드레스도 이 초상화가 모티프가 되었다.[5]

죽음(Tod)[6]

자유롭고 활달했던 엘리자벳의 어린 시절, 나무에 올랐다 떨어진 그녀를 처음 만나고는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져버린 이후부터 그녀의 평생동안 주위를 맴돌며[7] 그녀가 원하는 자유는 자신만이 줄 수 있다며 엘리자벳을 유혹하는 '죽음' 그 자체. 비슷한 것으로는 해외판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가 죽을 때 키스하는 등, 관념의 의인화는 해외에서 꽤 많이 볼 수 있다.

주연이지만 등장 수는 별로 없다[8][9]. 솔로곡 하나에 듀엣 두 세곡 나머지는 중간에 난입해 서너 소절 부르고 퇴장이여서 짧은 등장만큼 배우의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이 필요하다. 원래는 죽음의 양성성을 표현하기 위해서였지만 마지막에 여장하여 루돌프와도 애정표현을 한다.[10] 한국판에서는 여장하지 않는다. 독일판에서도 여장하지 않는 극이 있다.

루이지 루케니(Louigi Lucheni)

엘리자벳을 암살한 이탈리아의 아나키스트. 그는 자신이 그녀를 죽인 것이 아니라 엘리자벳이 죽음을 사랑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100년간 이어지는 재판에 항변하며, 그 시대의 죽은 자들을 증인으로 불러들인다. 중간중간 이탈리아어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극 전체를 안내하고 해설하는 인물. 등장 수가 주인공인 '죽음' 보다 많고 옷도 더 많이 갈아입는다. 에비타의 '체'와 비슷한 역할이다. 인물과 시대상의 부정적인 면을 고발하는 등 극의 객관성을 유지해준다.

황제 프란츠 요제프(Franz Joseph)

오스트리아 제국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 늘 냉정하고 냉철하며 엄격하도록 교육받고, 또 그렇게 살아온 오스트리아의 황제. 엘리자벳의 언니인 헬레네와 맞선을 보지만 어린 시절 첫눈에 반한 엘리자벳을 황후로 선택하고[11], 어머니를 비롯한 주위 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벳과의 결혼을 택했다.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엘리자벳만을 사랑하지만, 정작 그녀가 원하는 자유만은 줄 수가 없었다. 현실의 인물은 황제의 의무를 다하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아들인 루돌프가 저지른 잘못이 본작에서는 요제프의 잘못으로 나오는 등 지고지순한 면모가 덜해졌다.[12]

황태자 루돌프(Rudolf)

오스트리아 제국 황태자 루돌프 프란츠 카를 요제프. 엘리자벳의 아들이지만 할머니인 조피 대공비로 인해 어머니와 가깝게 지내지 못한다. 아버지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의 무관심 속에서 방황 끝에 결국 극단적인 선택[13]을 하게 되는 비운의 황태자.[14]

대공비 조피(Sophie)

오스트리아 대공비이자 프란츠 요제프의 어머니인 조피 프레데리케 폰 바이에른. 황실에 보탬이 되기 위해 황후의 자리를 포기하고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즉위시킬 만큼 매사에 엄격하고 황실 안에서의 의무를 우선시한다. 황실을 지키고자 하는 그녀는 자유주의적인 엘리자벳과 계속해서 갈등을 겪는다. 참고로 실제 엘리자베트의 이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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