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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증상 질병 원인 이유 게이 동성애 치명률 치사율 수두·천연두·원두·원두증 전염 예방 백신 치료제

by - 하루살이 -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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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의 바이러스

2022년 5월 6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인간 원숭이 두창(MPXV) 확산 사태이다.

원숭이두창 전세계 최초 감염 보고일(2022년 5월 6일)로부터 경과일 D+47

원숭이두창 국내 최초 감염 보고일(2022년 6월 22일)로부터 경과일 D-0

이명

원두(猿痘)

원두증(猿痘症)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

B04

의학주제표목(MeSH)

D008993

진료과

감염내과

질병 원인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PXV) 감염

관련 증상

발열, 근육통, 두통, 수포성 발진

관련 질병

수두, 천연두

발생 기간

2022년 5월 6일 ~ 진행 중

발생 장소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풍토병 지역 외

영국, 미국, 호주, 태국 등 최소 41개국 이상

유형

전염병(원숭이 두창)

원인

체액 접촉에 따른 확산으로 추정

인명피해

사망 1명(확진자 대비 치명률 : 0.031%)

(2022년 6월 22일 기준)

감염의심

최소 103명(2022년 6월 22일 기준)

확진

최소 3,192명(2022년 6월 22일 기준)

국내 확진

1명(확진 1명, 의심 0명)(2022년 6월 22일 기준)

세계보건기구 보건위험단계

2단계 : 보통 위험 단계(Moderate risk)

(2022년 5월 30일 상향)

질병관리청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Yellow) (2022년 6월 22일 발령)

정의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poxviridae과의 Orthopoxvirus속에 속합니다.

원숭이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두창"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는 두창 퇴치에 노력을 기울이던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이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미국 등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가능성도 점차 증가하여 우리나라는 2022년 6월 원숭이두창을 2급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원숭이두창 풍토병 국가 나라: 베냉,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중공화국, 가봉, 가나, 코트디브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감염자 발생국

2022년 6월 22일 오전 00시 30분 기준, 풍토병 지역이었던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를 제외한 전세계 모든 대륙의 아르헨티나,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가나, 지브롤터,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대한민국, 라트비아, 몰타, 멕시코, 모로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베네수엘라까지 총 34개국이며, 이외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하여 검사 결과를 현재 대기 중인 국가는 바하마, 방글라데시, 케이맨 제도, 아이티, 아이슬란드, 코소보, 우간다, 우루과이 총 8개국.

증상

원숭이 두창 감염 시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탈진처럼 독감과 유사한 증상 그리고 임파선염 등이다.

이후 1~5일이 지나면 얼굴에서부터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여 다른 신체 부위, 그리고 전신으로 번진다.

원숭이 두창 감염자의 실제 증상

 
 
 
 
 
 
 

대부분의 경우 감염 후 2~4주 정도 지나면 증상에서 회복되지만, 중증으로 진행될 시에는 폐출혈에 이르러 심하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5~17일이다.

치사율

2022년 5월 22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치명률은 3.6~10.6%에 이르며, 잠복기는 평균 6~13일이고, 5~21일까지의 경우도 존재한다고 한다.

대부분은 2~4주 뒤 자연 회복하지만, 위에서 써 있듯이 중증에 이르는 일부 경우는 폐출혈로 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전용 치료제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2022년 5월, 아프리카 연합의 아프리카 질병 통제 예방 센터 보고에 따르면 2022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아프리카 4개국의 원숭이 두창 치사율은 4.4%이다.

전파

사람은 이미 이 병에 감염된 동물에게서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해당 동물의 피나 체액과 접촉할 경우 전염되고, 감염된 동물로 만든 제품을 먹거나 심지어는 만지기만 해도 걸릴 수 있다.

사람 간 전염은 드물지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말 감염, 공기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콧물과 침 등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 환자의 수포 등 환부를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에이즈처럼 파악된 환자들 중 남성 동성애자 비율이 높아 항문성교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연구가 덜 된 만큼 WHO는 아직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변이

원숭이 두창 변이는 두 종류로 서아프리카 변이와 중앙아프리카 변이가 있다.

중앙아프리카 (혹은 콩고민주공화국) 변이

2022년 5월 22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 변이의 경우 치사율이 10.6%라고 한다.

서아프리카 변이

2022년 5월 22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변이의 치사율은 3.6%로 중앙아프리카 변이에 비해 증상과 치사율이 약하다고 한다.

신규 돌연변이

본 내용은 바이러스학 전문 포럼 Virological에 2022년 5월 24일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2022년 5월 24일,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 의료원(INSA)가 포르투갈의 원숭이 두창 감염자 9명으로부터 확보한 게놈 서열을 공개했다.

해당 아티클의 제목은 "다국적 발병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의 유전적 분화와 소진화의 첫 징후"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내용은 "포르투갈의 원숭이 두창 감염자들의 게놈 서열에서 원숭이 두창이 돌연변이한 것으로 추정되는 징후가 발견되었다."이며, 이 외에는 현재 다국적 발병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2018년 당시 영국과 이스라엘에서 확인된 나이지리아 변이와 유사하다.

"현재 전세계에 퍼진 원숭이 두창이 모두 같은 변이일 것으로 추정한다" 고도 기재되있다.

예방 및 치료

2022년 5월 19일 WHO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천연두에 대한 예방접종은 여러 관찰 연구를 통해 원숭이 두창 예방에 약 85%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천연두 백신을 접종하면 증상이 경미할 수 있으며, 2019년에는 변형된 약독화 백시니아 바이러스(앙카라 균주)를 기반으로 하는 더 새로운 백신이 원숭이 두창 예방을 위해 승인되었다.

번외로 네이처의 2022년 5월 20일 아티클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2022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산 사태로 급격하게 확산된 원숭이 두창이 기존 원숭이 두창과 동일한 변이인지, 아니면 기존과 다른 더 쉽게 전염되도록 하는 새로운 돌연변이인지 아직 알 수 없다는 과학계의 설명에 따라 새로운 돌연변이로 인한 백신 및 치료제의 효능 저하에 대한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는 있지만,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DNA 기반 바이러스라는 점을 생각하면 변이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진 않고, 심지어 해당 기사에도 관련 언급이 나온다.

백신 외에 예방법은 유행 지역 방문 자제, 개인 위생 신경 쓰기, 현지인과 은밀한 만남을 피하는 것 정도.

특히 원숭이 두창은 육안으로 증상 발현을 쉽게 식별할 수 있으므로, 접촉을 피하고 의료 기관에 바로 신고하여 필요한 조치를 받을 필요가 있다. 빠른 시일 안에 의료적인 대응을 할 시 치료가 가능하다.

2003년 미국 원숭이 두창 확산

2003년, 미국 6개 주에서 47명이 감염된 원숭이 두창 확산 사태.

사망자는 없었다.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미국 텍사스로 데려온 설치류들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곳 설치류들이 여기저기로 퍼져나가 여러 명이 감염되었던 것.

그리고 특히 이 중 설치류들을 데려가서 감염된 아이오와주 사람을 매개로 일리노이주 프레리독 시설이 감염되었으며, 이곳에서 프레리독을 가져간 사람들을 매개로 가정집, 펫스토어, 동물병원 등이 줄줄이 감염되었다.

당시로서는 그렇게 큰 규모의 확산은 아니였을 뿐더러, 아래 문단의 2022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산 사태는 확산 1개월차인 2022년 6월 15일 기준감염자가 2,000명이 넘은 것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이고 영국 보건당국(UKSHA)가 2022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산 사태가 지역사회 전파가 분명하다고 밝힌 것과는 대비되게 2003년 당시 CDC는 지역사회 전파가 아니라고 발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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