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이슈 - 사건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후원 업체, 대통령 관저 공사 일부 계약

by - 하루살이 - 2022. 8. 2.
728x90
반응형

 

오마이뉴스는 취재를 통해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 일부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업체들이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코바나컨텐츠의 전시를 후원한 한 업체가 12억여원 규모의 시공을 맡았고 설계 감리 용역을 맡은 업체 또한 김건희 여사와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실내건축공사 업체 A사와 12억 2400여만원에 대통령 관저 인테리어 공사 시공을 수의계약했고 A사는 6월 6일 공사를 시작하여 7월 초 공사비 일부를 지급받은 걸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업체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소규모 공사업체라고 한다. 이 업체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은 기능사 3명과 기사 1명등 기술자 수가 4명이라고 한다. 이 업체는 지난 2016년 코바나컨텐츠가 주최한 르코르뷔지에 전과 2018년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 후원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그래서 취재진은 대통령 관저 공사 수의계약 업체를 지정하는데 김건희 여사의 친소관계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대통령 관저 공사 사정에 밝다는 한 관계자가 오마이뉴스에 'A사는 김건희 여사가 임의로 데리고 온 업체다. 인테리어 공사업체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도 김건희 여사가 다 데리고 왔다. 김건희 여사가 주무른다는 얘기다. 공무원들은 김건희 여사가 찍어 내려보낸 공사업체에 대해서는 관여를 못한다'고 말했다.

취재진은 A사 대표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사무실에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관저는 가급 국가중요시설물로, 국가안전보장 경호 등 보안 관리가 매우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대통령 경호처에서 업체를 철저히 검증했다며 경호처의 감독 아래 진행되고 있고 향후 관리에 대해서는 대통령 경호처가 주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