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 아파트 현관문 '5759'...범인의 정체 밝혀졌다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에서 수상한 숫자와 세대원 이름이 적힌 낙서가 발견됐죠. 아파트 주민 A 씨가 공론화 한 이 사건은 '송파구 아파트 괴담'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는데요. 특히 생후 7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그의 현관문 옆에 '5759', 맞은편 벽에 '9575'라는 번호가 쓰여 있었고, 그 숫자가 고대 히브리어로 '어린아이, 유아, 젖먹이'라는 게 파악돼 여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9년과 2014년 서울 및 인천 오피스텔, 광주 아파트 등에서는 현관문 초인종 옆에 'α,β, J, K, X, XX' 등 낙서가 잇따라 발견돼 불안감을 키운 사건이 있었는데요. 일부 시민들이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진상을 파악하려고 했지만 결국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를 소재로 한 영화..
2022. 4. 7.